
가락시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공영도매시장이다. 부류마다 경매 시각이 달라 청과는 새벽 2시부터 밤 11시까지 품목별로 흩어져 있고 수산은 밤 11시에 선어부터 시작한다. 시장 자체는 24시간 열려 있지만,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새벽까지는 경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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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180곳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공영도매시장이다. 부류마다 경매 시각이 달라 청과는 새벽 2시부터 밤 11시까지 품목별로 흩어져 있고 수산은 밤 11시에 선어부터 시작한다. 시장 자체는 24시간 열려 있지만,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새벽까지는 경매가 없다.


안목해변을 따라 로스터리 카페가 늘어선 거리다. 대부분의 가게가 직접 볶은 원두를 쓰고 바다를 마주 보는 자리를 둔다. 거리에는 여닫는 시각이 없고 가게마다 다르므로, 특정 카페를 노린다면 그 가게의 시간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가양대교에서 서울 시계까지 6km, 습지생태공원과 체육공원이 결합된 테마형 한강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서울시 생태관광명소 30개소에 든 갈대밭·버드나무숲의 철새도래지로, 철새조망대와 자연관찰로가 놓이고 온라인 예약제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서 서울식물원을 지나 한강 연결 보도교로 걸어 들어오는 길을 운영처가 산책 코스로 권한다.

만장굴을 비롯한 동쪽 동굴들을 만들어 낸 화산체이고, 여기서 흘러나온 용암이 약 14km 떨어진 해안까지 가면서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만들었다. 오름 앞쪽에는 동굴 지붕이 무너지면서 생긴 것으로 알려진 붕괴도랑이 길이 약 2km, 폭 80~150m, 깊이 15~30m로 패여 있다. 탐방로가 셋인데 길이도 걸리는 시간도 다르고, 둘은 해설사와 함께여야 갈 수 있다. 하루에 열한 번 출발하고 회차마다 50명까지이며, 예약은 하루 전 오후 5시에 닫힌다.

김구가 1945년 중국에서 돌아온 뒤 1949년 6월 26일 2층 집무실에서 총에 맞아 숨질 때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청사이자 요인들의 숙소로 쓴 서양식 2층 집이다. 1938년 금광업자 최창학의 저택 죽첨장으로 지어졌고, 김구가 서거한 뒤에는 대사관 사택과 병원 시설로 쓰이며 원래 모습을 잃었다가 2010년부터 복원해 2013년 3월 2일 공개됐다. 지금도 강북삼성병원 부지 안에 서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이 분관으로 운영한다.





금강 남쪽 야산의 계곡을 둘러싼 산성이다. 백제가 웅진에 도읍했던 동안의 도성이었고, 그 뒤로도 조선시대까지 지방 행정의 중심에 있었다. 본래 토성이었던 것을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다.

웅진 백제 왕들의 무덤 일곱 기가 송산 남쪽 경사면에 모여 있다. 그 가운데 무령왕릉은 지석이 함께 나와 무덤의 주인과 연대를 알 수 있는, 삼국시대에서 드문 무덤이다. 오래 송산리 고분군으로 불렸다.

계획에서 중요한 건 지정 개장기간이다. 기간 밖에도 해변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안전요원과 편의시설 운영이 없고, 기간 안에도 곽지는 야간 연장 없이 19시에 운영을 마치는 해수욕장이다. 한담해안산책로의 반대쪽 끝이기도 해서 이곳만 따로 차로 찾아갈 일은 드물다.


강동대교에서 잠실철교까지 12km에 걸친 한강공원. 서울에서 유일한 상수원보호구역이라 뱃놀이와 수상레저가 금지되고, 그 금지가 남긴 것이 모래톱과 2km 갈대밭, 그리고 철새의 서식처다. 미래한강본부가 운영하는 한강드론장과 BMX경기장을 갖춘 자전거공원도 이 지구에 있다.


광안리의 핵심은 광안대교 야경이다. 드론쇼, 수영 구역, 차 없는 거리 행사는 날짜와 날씨에 따라 운영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각각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라의 유물이 모여 있는 국립박물관이다. 경주 시내 고분에서 나온 금관 가운데 금관총 금관과 천마총 금관, 그리고 성덕대왕신종을 이곳이 관리한다. 대릉원과 첨성대에서 무덤과 하늘을 본 뒤, 그 무덤 안에 있던 것을 보러 오는 순서가 자연스럽다.

경복궁 담장 안 서남쪽에 있는 국립박물관이다. 궁궐 건물만 보고 나오면 알 수 없는 것 — 어보와 의궤, 왕실 가마, 자격루 같은 물건 — 이 여기 모여 있다. 토요일과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만 21시까지 연다.


경복궁 동북쪽에 붙어 있고 왕실이 아니라 보통 사람의 살림을 다룬다. 여는 시간이 계절로 갈려 11월부터 2월까지는 한 시간 일찍 닫으므로, 겨울 오후에 경복궁을 먼저 보고 넘어오면 시간이 모자란다.


무료이고 지하철 출구에서 8분이며 구텐베르크 42행 성서가 있다. 건물은 공원에서 도드라지지 않고 눕도록 설계되었는데, 바깥에서 박물관처럼 보이지 않는 이유가 그것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옛전남도청 건물을 민주평화교류원으로 운영하는 국립 복합문화시설이다. 민주평화교류원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은 모두 지하에 있다. 실내시설은 10:00~18:00, 외부시설은 06:00~22:00이며, 실내시설은 월요일에 휴관한다. 외부시설 운영시간이 월요일에도 적용되는지는 공식 안내에 따로 적혀 있지 않다.

휴관일과 휴실일은 다른 규칙이다. 박물관 자체는 1년에 사흘만 닫고, 상설전시관은 분기마다 첫째 월요일에 쉬는데 그날도 야외 정원은 연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21시까지 여는 유일한 저녁이다.
영도 동삼동 바다 위로 나앉은 국립박물관으로, 항구도시라는 부산의 정체성을 정면으로 다루는 유일한 실내 시설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평일보다 한 시간 늦게 닫아, 저녁까지 이어지는 일정은 주말에 넣기가 쉽다.


방천시장 옆 350m 남짓한 벽화 골목으로, 대구 출신 가수 김광석을 그린 그림과 그의 노래가 이어진다. 문도 입장료도 없어 아무 때나 걸을 수 있지만, 벽화를 보러 오는 곳이라 밝을 때가 낫다.




홍제천교에서 난지교까지 3.1km, 상암동 강변의 한강공원.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사이로 내려오는 중앙연결브릿지와 평화의 공원 연결브릿지가 놓여 있어 월드컵공원 쪽에서 걸어 들어올 수 있다. 바비큐와 야영이 되는 난지캠핑장, 5~10월에 물을 뿜는 거울분수가 이 지구의 표지다.


충무로역 바로 옆, 남산 북쪽 기슭에 한옥 다섯 채를 옮겨 놓고 전통정원을 두른 곳이다. 가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고 월요일에 쉬며, 여는 시간은 여름과 겨울이 한 시간 다르다. 들어가는 데 드는 돈은 없다.



낙동강이 바다와 만나는 부산 서쪽 끝의 해변으로, 모래펄이 넓고 물이 얕아 걸어 들어가는 거리가 길다. 부산에서 해가 지는 쪽이라 일몰을 보러 가는 곳이고, 광장의 꿈의낙조분수는 해변과 달리 월요일에 쉰다.

2,000원을 내고 2,000원을 돌려받는다. 다만 담양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대부분의 안내가 적어 둔 무료 시골길도 아니고, 그렇다고 온전한 유료 관광지도 아니다.


광화문광장 건너편에서 1876년 개항 이후의 한국을 다룬다. 서울역사박물관이 도시의 역사를 맡는다면 이곳은 국가의 근현대사를 맡아 둘의 범위가 겹치지 않는다. 수요일과 토요일만 21시까지 연다.


이황이 제자를 가르치던 도산서당과,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제자들이 세운 서원이 한자리에 남아 있다. 앞의 낮고 수수한 서당이 그가 쓰던 건물이고, 뒤의 큰 건물들이 나중에 지어진 서원이다. 병산서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아홉 곳에 든다.

왕릉 아홉 자리가 한 숲에 모여 있어, 조선 초부터 대한제국 직전까지 능의 형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걸어서 이어 볼 수 있다. 태조의 건원릉 봉분은 잔디가 아니라 억새로 덮여 있다.

경주에서 가장 알려진 야경이고, 시내 유적 중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는 곳이다. 경주시는 매표 마감 21:30에 임박해 도착하면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고 안내한다.

1년에 사흘만 쉬고 나머지는 10:00~20:00이지만, 이 시간은 공간 전체의 것이지 안에 있는 것의 시간이 아니다. 각 관은 그때 열리는 전시에 따라 운영시간이 다르다. 건물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확인해야 한다.

1945년에 선 제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상설시장이다. 농산물과 수산물, 건어물이 낮 매대를 채우고 감귤과 오메기떡이 그 사이에 섞인다. 저녁에는 8번 게이트 쪽에 야시장이 따로 서고, 문 닫는 시각은 재료가 떨어지는 때다. 출입구가 열두 개라 누구와 만나기로 했다면 게이트 번호부터 정해 두는 편이 낫다.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미술관이다. 고미술 상설전은 무료로 열고 기획전은 유료이며, 전시마다 값이 달라 정해진 금액을 내걸지 않는다.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이태원 방향으로 100m 이동한 뒤, 오른쪽 첫 번째 골목의 언덕길을 약 5분 올라간다.

총 길이 약 7.4km의 용암동굴이고, 주 통로는 폭 18m·높이 23m에 이른다. 천장이 무너져 입구가 세 곳 생겼는데 일반 탐방객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제2입구 하나이고, 거기서 1km까지만 걸을 수 있다. 그 1km의 끝에 서 있는 높이 약 7.6m의 용암석주가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고, 되돌아 나오는 지점도 거기다. 운영처는 이 굴을 「일부 공개」로 분류한다 — 같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나머지 동굴들은 전부 비공개다.


원효대교에서 성산대교까지 북안 7.4km 구간의 한강공원. 둔치가 잔디밭이라 시야가 넓고, 성산대교 북단 하류에는 퇴역 군함 세 척으로 만든 서울함공원이 있다. 운영처가 밝힌 한강공원 자전거대여점 12개소 목록에 망원은 들어 있지 않아, 자전거는 가져오거나 다른 지구에서 빌려야 한다.



관람 시간을 공개하지 않는다. 관광지가 아니라 본당이기 때문이고, 대신 공개하는 것은 미사 시간표다. 이 장소를 실제로 덮는 유일한 시계는 들머리 아래 서울대교구가 운영하는 1898광장의 것으로, 1년에 이틀만 빼고 매일 09:00부터 22:00까지 열려 있다.

광주 동쪽에 붙어 있는 국립공원으로, 정상부의 주상절리대가 이 산의 특징이다. 무등산국립공원은 탐방로별 통제지점에서 입산시간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없지만 기상에 따라 탐방로가 통제되므로, 출발 전에 통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이 산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다.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의 무덤으로 전하는 바닷속 바위섬이다. 봉길리 앞바다에 있어 배로 들어갈 수 없고, 봉길해변에서 이백 미터쯤 떨어진 바위를 바라보는 것이 관람의 전부다. 대신 정동쪽 바다라 해 뜨는 시간에 사람이 모인다. 경주 시내에서 동쪽으로 삼십 킬로미터 남짓 떨어져 있어, 시내 고분과 같은 날 묶기는 어렵다.

백제 무왕 때 세운 절터다. 동·서에 석탑을 두고 가운데 목탑을 둔 뒤 탑마다 금당을 딸리게 한, 다른 데 없는 가람 배치를 갖고 있다. 서쪽 석탑은 현존하는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


조용한 의미의 도서관이 아니라 쇼핑몰 아트리움이다. 대출은 없고, 다들 찍으러 오는 그 사진은 사람으로 가득한 공간의 사진이다. 콘센트와 작업 가능한 테이블이 있어 코엑스 일정 사이에 실제로 쓸 만한 자리다.

이름은 코엑스의 그것과 같지만 다른 건물, 다른 도시다. 스타필드 수원 한가운데 4~7층 어디에서도 보이는 열린 서가가 있고, 아이들을 위한 별마당 키즈가 같은 시간에 따로 문을 연다. 입장은 누구나 무료이고, 주차도 6시간까지는 무료라 차로 온 사람이 시간을 재며 다닐 일이 없다.


자체 홈페이지 어디에도 운영시간이나 입장료가 없다. 대신 시간이 적혀 있는 것은 베이커리와 국수 공양간, 불교용품점, 꽃집이다. 이 도량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기도 하다.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본관)과 일제강점기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 건물(별관)을 함께 쓰는 역사관으로, 개항 이후 부산이 어떤 도시였는지를 다룬다. 국제시장과 보수동 책방골목이 있는 중구 대청로에 있다. 월요일에 쉬고, 입장은 17시까지다.


백마강 남쪽 부소산을 감싸고 쌓은 산성이다. 사비로 도읍을 옮긴 뒤 왕궁을 지킨 성이고,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수도를 방어한 자리다. 성 안에 낙화암과 고란사가 있다.
사비 도읍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둘레 8㎞의 성이다. 부소산성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자연지형을 이용해 부여 시가지 외곽을 둘러싼다. 흙으로 쌓은 성벽이어서 지금은 약간의 흔적만 남아 있다.
능산리산 남쪽 경사면에 백제 무덤 일곱 기가 앞뒤 두 줄로 놓여 있다. 오래 전부터 왕릉으로 알려져 온 곳이고, 무덤 서쪽 절터에서 나온 유물이 이곳이 왕실 무덤 지역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켰다. 유네스코는 「능산리 고분군」이라는 이름으로 싣고, 국가유산청이 쓰는 현행 명칭은 부여 왕릉원이다.





안돌오름 서쪽에 난 삼나무 숲길이다. 입구의 민트색 트럭에서 표를 산다. 비포장 한 바퀴가 30분쯤이고 촬영 구역을 여덟 군데 표시해 두었으며, 중간에 편백나무 구간이 따로 있다. 쉬는 날은 정해진 달력이 아니라 운영자 인스타그램으로 공지한다.

숲 안 사거리에서 두 코스로 갈린다. A코스는 약 2.2km의 평탄한 화산송이 길로 40분~1시간이 걸리며 경사 구간에서 도움을 받으면 유모차·휠체어도 다닐 수 있고, B코스는 거친 돌멩이길이 있어 그렇지 않다.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는데, 제주의 다른 산책로 대부분과 갈리는 지점이다.


오르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면 동쪽 탐방로를 고르는 편이 낫다. 서쪽이 더 가파르다. 산불예방 입산통제기간이 없어 연중 오를 수 있는데, 제주의 모든 탐방로가 그렇지는 않다. 이곳에서 열리는 제주들불축제는 더 이상 오름에 불을 놓지 않는다 — 본문 참고.


1908년 문을 열어 일제강점기와 그 이후까지 쓰인 형무소 자리를 전시관으로 연 곳이다. 옥사와 사형장이 남아 있고, 사적 등재명은 「구 서대문형무소」다. 월요일에 쉬고, 관람 시간이 여름과 겨울에 다르다.

대구 도심의 대형 전통시장이다. 직물 시장으로 성장했고, 지금도 한복과 원단 상가가 시장의 중심을 이룬다. 낮 시장과 야시장은 여는 날이 다르다. 야시장은 금·토·일에만 열린다.


왕릉 다섯에 원·묘까지 여덟 자리가 한 숲에 있다. 숙종과 두 왕비, 그리고 장희빈의 대빈묘가 모두 여기 있어 한 시대의 인물들이 같은 담 안에 모여 있다. 07:00에 여는 조기관람 능역이다.
1984년 문을 연 과천의 대형 공원이다. 서울동물원과 식물원, 테마가든, 치유의 숲과 산림욕장, 캠핑장이 한 울타리 안에 있고 서울랜드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 같은 부지에 붙어 있다. 부지면적이 9백만㎡가 넘어 하루에 다 도는 곳이 아니라 목적을 정하고 가는 곳에 가깝다.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1·2·3번 출구에서 걸어 들어간다.

공원 자체는 24시간 연중무휴지만 시간을 맞춰야 할 것은 거의 다 따로 논다. 생태숲과 두 곳의 실내 전시, 바닥분수가 각각 다른 시간에 운영하고 실내 두 곳은 월요일에 쉰다. 텐트·그늘막·천막은 아예 금지인데, 소풍 계획이 가장 자주 틀리는 지점이 여기다.


경희궁 옆에 있고 한양이 어떻게 지금의 서울이 되었는지를 시대순으로 보여 준다. 서울에 도착한 첫날 도시의 뼈대를 잡기에 맞는 곳이다. 월요일에 쉬므로 궁궐이 여는 월요일과는 일정이 어긋난다.


한강 위 섬의 옛 정수장을 헐지 않고 그대로 공원으로 바꾼 곳이다. 콘크리트 수조와 침전지가 화단과 연못이 되어 남아 있고,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어 자정에 문을 닫는다. 등록명은 선유도근린공원이다.

상시·점심시간 관람권을 판다. 이 사실이 이곳의 성격을 말해준다. 왕릉 둘을 품은 곳이면서 실제로는 직장인과 동네 사람이 지나다니는 공원이다. 만 24세 이하는 무료라 젊은 여행자에게는 요금 자체가 무의미하다.

설악산 속초 쪽에서 돈을 내는 유일한 시설이고, 미리 시간을 알아볼 수 없는 유일한 시설이기도 하다. 운영처가 하루 단위로만 게시하기 때문이다. 요금표는 고정이고 시간표는 아니며, 둘은 같은 홈페이지에 있다.

이 공원은 운영시간을 공개하지 않는다. 대신 언제부터 오를 수 있고 언제부터 통제하는지를 표로 공고한다. 다른 무엇보다 그 표를 먼저 봐야 한다. 소공원 구간은 일출·일몰이 기준이고, 비선대 위쪽은 여름이면 03시에 열리는 시계로 돈다.

제주 동쪽 해안에서 바다로 뻗어 나간 곶이다. 「코지」는 곶을 가리키는 제주말이고, 「섭지」의 유래에는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를 뜻한다는 견해와 좁은 땅을 뜻하는 협지(狹地)에서 왔다는 견해가 함께 전한다. 붉은 화산재인 송이로 덮인 언덕과 바위 절벽이 이어지고, 넓은 초원에는 조선시대 봉수 시설인 협자연대가 남아 있다. 걷는 내내 성산일출봉이 배경으로 들어오는 것이 제주의 다른 해안길과 다른 점이다.

한 장소에 서로 다른 두 코스가 있다. 유료 정상 구간은 계단 위주로 30~40분, 무료 우뭇개해안 구간은 경사가 훨씬 완만하다. 일정을 망치는 것은 월 1회 휴무다 —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이고, 짐작으로 맞힐 수 있는 규칙이 아니다.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해 대전 은행동에 자리 잡은 빵집이다. 튀김소보로와 판탈롱 부추빵이 대표 품목으로 안내된다. 연중무휴 08:00~22:00이지만 인기 품목은 나오는 대로 팔려서, 특정 빵을 노린다면 이른 시간이 유리하다.

속초 시내의 시장으로, 수산물과 건어물, 생활용품 골목이 나뉘어 있다. 시장 전체 시각은 08:00~24:00으로 안내되지만 점포마다 다르고 휴무일도 각자 정하므로, 노리는 가게가 있다면 그 가게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이 공원의 본체는 물이다. 정원도 사슴도 보트하우스도 1.8km 해수 수로를 따라 배치되어 있고, 산책의 성격은 어느 쪽 물가를 걷고 어느 다리를 건너느냐로 정해진다.


"수원화성 입장료"에는 답이 없다. 성곽은 요금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흔히 인용되는 2,000원은 성곽 안 별궁인 화성행궁의 관람료이고, 그곳은 문과 마감 시간과 입장 마감이 따로 있는 다른 장소다.

표를 사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은 반값 야간권의 성격이다. 17시부터 판매되는데, 운영처가 그 시각에 이미 닫혔거나 곧 닫는 시설을 표로 공개해 둔다. 동물원과 테라피가든, 이어서 관람차와 스카이큐브다. 순천만습지는 야간권으로 아예 입장할 수 없다.

이곳의 거의 모든 시설은 눈에 띄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다. 가로등은 사람 키 높이로 낮추고 반사경을 달아 불빛이 밖으로 새지 않게 했고, 나무데크와 안내판은 철새의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설계했으며, 쉼터는 폐선을 재활용해 지었다. 이곳을 철새를 기준으로 내린 결정들의 모음으로 읽으면 공원처럼 보이지 않는다.

도성의 남쪽 정문으로,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사방을 도로가 둘러싼 자리에 서 있어 성벽에서 떨어져 나온 문 하나로 보이지만, 원래는 도성 남쪽 성벽이 여기서 갈라져 나갔다.

주소는 하나인데 건물은 넷이고, 이름은 2025년에 바뀌었다. 그래서 아직 '본관과 신관'이라고 적힌 안내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 배치를 설명하고 있다. 쇼핑 예산 없이 올 이유는 더 헤리티지 4층에 있다. 1935년 은행 건물 안에 들어선 무료 유통 역사관이다.

가려고 하지 않아도 통과하게 되는 절이다. 울산바위·비선대·금강굴 탐방로가 모두 이 절을 지나 시작하고, 국립공원 탐방 안내가 청동대불상이라 적어 둔 큰 좌상이 절 마당에 닿기 전 진입로에 서 있다.

현장 정가를 다 내고 들어갈 이유가 없다. 운영처가 자기 사이트에서 같은 성인권을 상시 할인가로 팔고 날짜에 따라 더 낮은 가격도 띄우므로, 기준으로 삼을 숫자는 도착 전에 예매하는 온라인가다.

이 가이드에서 운영처가 사계절마다 페이지를 따로 두는 유일한 곳이고, 말뿐이 아니다. 1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겨울 빛 축제 기간에는 운영시간 자체가 21시까지로 바뀐다.

보존회가 관광 안내 항목 아래 올려 둔 글은 시간표가 아니다. 주민들이 자기 집 부엌 하나 마음대로 고칠 수 없다는 사정을 이해해 달라는 부탁이고, 사람이 살지 않는 마을은 보존할 가치도 없다는 말이다.
대구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전망대다. 큰골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15분, 안지랑골에서 등산로로 걸어 오르면 한 시간쯤 걸린다. 대구시는 전망대 건물 자체를 도시와 자연, 과거와 미래를 함께 엮은 건축물로 설명한다. 시내에서 지하철과 버스로 닿는 산이라, 대구에 하루만 머무는 여행자도 도시의 지형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앞산 큰골에서 정상 능선까지 847.3m를 5분에 오르는 케이블카다. 해발 180m에서 출발해 510m에 닿고, 48인승 두 대가 5~15분 간격으로 오간다. 걸어 오르면 한 시간 걸리는 길을 대신하는 셈이라, 대구 시가지를 내려다보러 올라가는 사람 대부분이 이쪽을 쓴다. 금·토·일과 공휴일에는 일몰 뒤 두 시간을 더 운행해서 야경 시간대가 열린다.

여의도 샛강 하구에서 가양대교까지 남안 5.9km 구간의 한강공원. 선유교 아래 자전거도로변의 장미가 5월부터 피고, 당산역 4번 출구가 200m 보행육교로 공원과 바로 이어지고 그 경로에 승강기가 있다. 둔치에 넓게 조성된 잔디밭에서 보는 전망이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풍광이라고 운영처는 적는다.

에버랜드가 몇 시에 닫는지는 아무도 말해줄 수 없다. 고정 마감 시간을 공개하지 않고 날짜별로 정하기 때문이다. 대신 공개하는 것은 요금표이고, 그 구성이 하루의 형태를 알려준다. 종일권, 오후권, 그리고 18시부터 입장하는 야간권이다.

무료이고 문이 없으며 24시간 열려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방문객이 읽지 않는 과태료 규정이 있다.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야영·취사는 1차 100만원, 지정 구획 밖 주차는 5만원이다.


남해와 동해가 갈리는 자리에 선 바위섬들로, 뭍에서는 해맞이공원과 유리 바닥의 스카이워크에서 본다. 섬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절벽 끝에서 보는 곳이며, 눈·비·강풍이면 스카이워크를 닫는다.

박물관 자체는 무료이고 한 시간이 채 안 걸린다. 사람들이 더 머무는 이유는 주변 차밭이다. 위치는 제주 남서쪽 안덕면으로 서귀포 시내나 정방폭포와는 멀다. 남부 해안이 아니라 서부 일정에 넣어야 맞는다.

신사임당이 살았고 이이가 태어난 집이다. 조선 전기 살림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축에 들고, 몽룡실이라 부르는 방이 이이가 태어난 자리로 전한다. 같은 경내에 율곡기념관과 강릉화폐전시관이 있어, 오만원권의 신사임당과 오천원권의 이이를 두 사람이 살던 집에서 나란히 볼 수 있다.


1988년 올림픽을 위해 지은 경기장 단지와 백제 초기의 토성이 한 울타리 안에 있다. 경기장 몇 곳은 이름을 바꿔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어, 운동 시설과 유적과 공연장이 같은 산책로로 이어진다.

서귀포 앞바다에 홀로 선 높이 20m 안팎의 바위 기둥이다. 화산 활동으로 생긴 뒤 둘레가 깎여 나가고 이 기둥만 남았으며, 꼭대기에는 소나무가 자란다. 제주올레 7코스가 이곳을 지나 해안 산책로로 이어지므로 걷는 날의 처음이나 끝으로 잡기 좋다. 고려말 최영 장군이 이 바위를 장수처럼 꾸며 적을 물리쳤다는 이야기와, 바다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돌이 된 할머니 이야기가 함께 전한다.


산방산 자락이 바다로 뻗어 나간 자리의 해식 절벽이고,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바닷속 세 개의 화구에서 나온 화산쇄설물이 쌓인 뒤 파도에 깎여 층층이 굽이치는 절벽이 됐다. 길이 약 700m, 높이 약 25~40m의 해식애 앞으로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해 있어 그 위가 탐방로다. 근처에 1980년 세워진 하멜 표류 기념비가 있다. 이곳의 시간표는 벽에 붙은 것보다 그날의 물때가 먼저다 — 만조나 높은 파도에는 전면 통제된다.

하루 전체를 배가 좌우한다. 신분증은 형식이 아니라 법정 승선 요건이고, 외부 차량은 정해진 예외를 빼면 2029년 7월 31일까지 섬에 들어갈 수 없다. 마지막 복귀편을 기준으로 계획하고, 뱃삯과 별도로 섬 자체의 도립공원 입장료가 있다는 점도 감안한다.


1978년부터 15년 동안 서울의 쓰레기를 받아 쌓인 난지도 매립지를 공원으로 되돌린 곳이다. 2002년에 문을 열었고, 쓰레기로 만들어진 두 산을 포함해 다섯 구역으로 나뉜다.

인천항 옆 바다 쪽으로 나온 월미도는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나들이 구역이다. 해안을 따라 월미문화의거리가 600m 이어지고 횟집과 카페, 놀이기구, 초상화를 그려 주는 화가들이 늘어서며, 거리 앞 친수공간에서는 달빛음악분수가 돈다. 안쪽 월미산은 군부대가 50년 동안 쓰느라 막혀 있던 곳을 인천시가 2001년에 사들여 공원으로 열었고, 지금은 전망대와 월미전통정원, 한국이민사박물관이 그 안에 있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의 온천 지구다. 수온 27~56도의 알칼리성 온천수를 쓰는 호텔과 목욕탕이 모여 있고, 그와 별개로 무료 족욕체험장이 공원에 있다. 지구 전체가 한 시설이 아니므로 요금도 휴무일도 업소마다 다르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유엔군 묘지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여러 나라의 전사자가 묻혀 있다. 참전국에서 온 방문자에게는 부산에서 가장 방문 이유가 분명한 곳이다. 묘지이므로 관광지처럼 다니는 곳이 아니고, 닫는 시각이 겨울에 한 시간 당겨진다.



금호동 중랑천교에서 이촌동 만초천교까지 북안 10.2km 구간의 한강공원. 한강대교 하부의 노들섬이 이 지구의 시설로 안내되며, 공원 면적 922,185㎡에 노들섬 120,462㎡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운영처는 따로 적는다. 400m 로드트랙과 200m 뱅크트랙을 갖춘 14,602㎡ 규모의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이 있는 곳도 여기다.
익산 평야에 남은 백제~통일신라 시기의 유적이다. 마한의 도읍지설, 백제 무왕의 천도설이나 별도설, 안승의 보덕국설, 후백제 견훤의 도읍설이 함께 전해져 왔고, 발굴조사는 적어도 세 시기를 지나며 만들어진 것으로 본다. 유네스코는 사비의 부수도와 관련된 구성요소로 싣는다.

골목 자체가 공공 도로라 문도 표도 마감 시간도 없다. 다만 걸어 들어갈 이유가 되는 것은 대부분 각자 시간을 가진 가게이고, 대체로 일찍 열지 않는다. 북촌보다 작은 것도 우연이 아니다. 여기 있는 것은 30평대 한옥이지 사대부의 저택이 아니다.

개항장 언덕에 자리한 화교 거리로, 짜장면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이다. 거리 자체에는 여닫는 시각이 없고 가게마다 다르므로, 문 여는 시각을 보고 오기보다 점심때를 겨냥해 오는 편이 확실하다.

인천이 도시로 만들어지고 바뀌어 온 과정을 보여 주는 박물관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300m 거리지만 월요일 휴관 규칙이 서로 다르니, 두 곳을 함께 방문한다면 월요일 휴관 규칙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국전쟁 동안 부산이 임시수도였던 1023일, 그 시기의 대통령 관저로 쓰인 2층 건물이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이 도시의 근현대사 전체를 다룬다면 여기는 전쟁과 피란이라는 한 시기를 좁게 다룬다. 월요일에 쉰다.

임진각은 허가 없이 갈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이다. DMZ 평화관광 개인 A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을 거쳐 임진각으로 돌아온다. 목적지이자 출발 게이트로 보는 편이 맞다.


잠실철교에서 영동대교까지 남안 4.8km 구간의 한강공원. 잠실대교 남단 아래 수중보에 놓인 물고기길, 곧 잠실어도에 길이 228m의 관찰데크와 관찰경이 있어 물고기가 보를 거슬러 오르는 것을 들여다볼 수 있다. 운영처는 자연학습장을 어린이 자연학습과 가족 단위 소풍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으로 안내한다.

영동대교에서 동호대교와 한남대교를 지나 반포대교까지, 남안 5.4km 구간의 한강공원. 압구정동·신사동과 등을 맞대고 있으면서도 지하철역에서 나들목까지 15분 안팎을 걸어야 들어갈 수 있다. 여름 야외수영장과 겨울 눈썰매장이 같은 자리에서 계절을 바꿔 가며 열리고, 5.4km 자전거도로가 구간 전체를 지난다.

18시가 아니라 17시 40분에 닫고 입장은 17시에 끝난다. 이 40분 차이가 오후 일정을 마치고 오는 사람을 걸리게 한다. 월요일 휴관인데 월요일이 낀 연휴에는 휴관이 연휴 다음날로 밀린다. 대부분의 일정표가 놓치는 규칙이다.



사비 백제의 중심 사찰이 있던 자리다. 절은 없어졌고 백제 때 세운 오층석탑과 고려 때 만든 석불좌상이 남아, 중문에서 탑과 금당을 지나 강당에 이르는 남북 축이 빈 땅 위에 그대로 읽힌다.

입구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소나무가 늘어선 계단을 5분쯤 내려간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은 없다. 폭포 위 소남머리는 제주4·3 당시 즉결처형이 이뤄진 장소로, 이곳은 절경인 동시에 학살터다.

정약용의 생가와 묘가 한 부지에 함께 있는 곳으로, 남양주시는 정약용유적지, 방문객은 흔히 다산유적지라 부른다. 여유당 뒤 낮은 언덕에 부인 풍산 홍씨와 합장한 묘가 한강을 내려다보고 있고, 그 아래 여유당은 1925년 을축년 홍수로 떠내려간 것을 1986년 자료와 증언을 모아 복원한 건물이다. 같은 부지에 사당 문도사와 기념관·문화관, 거중기를 세워 둔 문화의 거리가 있으며 입장료는 없다.

예약한 출발 회차가 내려가는 방법을 정한다. 파주시는 셔틀 회차마다 모노레일인지 도보인지를 미리 표시해 두고, 도보 관람로를 공간이 좁고 경사가 가파르다고 설명한다. 운영처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는 사람을 목록으로 공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숲을 보러 오지만 하루의 모양을 정하는 것은 따로 있다. 대숲과 제방숲과 가로수길이 서로 2km 안쪽에 붙어 있다는 사실이고, 군은 그 걷기 코스를 아무도 열어 보지 않는 메뉴 아래에 넣어 두었다.




도심을 동쪽으로 가로지르는 하천이다. 복개 도로를 걷어내는 공사가 2003년 7월에 시작돼 2005년 9월에 끝났고, 그 뒤로 물길을 따라 걸어 내려갈 수 있게 됐다. 서쪽 끝의 청계광장이 가장 흔한 출발점이다.

경복궁 뒤편의 대통령 관련 공간이다. 대통령이 2025년 12월 29일 이곳에서 집무를 재개했으며, 일반 관람을 계획한다면 청와대나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 관람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태권도만을 위해 지은 시설이다. 덕유산 자락 백운산 아래 골짜기 전체가 태권도원이고 그 안에 경기장과 T1 공연장, 태권도박물관, 숙소인 도약관, 전망대가 흩어져 있다. 부지가 2,314,000㎡라 안에서 셔틀버스가 다닌다. 태권도를 배운 적 없는 여행자에게는 시범 공연과 짧은 체험 프로그램이 볼거리이고, 무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설천행 버스로 들어간다.


경사진 순환로를 걸을지, 안전점검으로 멈춘 다누비열차 대신 다니는 무료 순환버스를 탈지 먼저 정한다. 순환버스의 운행일·대기줄·기상 운휴는 공원 개방시간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이 산책로와 곽지과물해변은 같은 길의 양 끝이다. 두 곳이 아니라 한 곳으로 잡아야 계획이 맞는다. 서쪽을 보고 있어 하루의 마지막 일몰 시간대가 이곳의 몫이다.

교통보다 먼저 코스를 정해야 한다. 정상에 닿는 것은 성판악(9.6km)과 관음사(8.7km)뿐이고 둘 다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중턱 통제소에서 통제시간을 넘기면 되돌려 보낸다. 나머지 코스는 정상 없이 반나절 걷는 길이다.
제주시 연동, 광이오름 기슭 1100도로변에 있는 도립 수목원이다. 제주 자생종과 아열대 식물을 심었고 야외 전시원과 산책로는 연중 상시 개방한다. 수목원이 광이오름 정상까지 걸쳐 있어, 렌터카 없이 제주시에 묵는 여행자가 화산 지형과 제주 식생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리다.

협재해수욕장 바로 남쪽에 붙은 사설 테마공원이다. 발행처는 10만 평 대지에 아홉 가지 테마가 펼쳐진다고 소개하고, 야자수길과 정원들 외에 협재굴·쌍용굴 같은 용암 동굴이 안에 있다. 이 레코드에서 눈여겨볼 것은 운영처가 시각을 「매표 개시」와 「매표 마감」으로만 적고 닫는 시각을 어디에도 싣지 않는다는 점이다.

조선의 도읍을 둘러싼 성곽이다. 1396년에 쌓았고, 백악산·낙산·남산·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1963년에 사적으로 지정되면서 성벽과 함께 문·치성·옹성·봉수·수문이 하나의 유산으로 묶였다.


동해남부선 옛 철길 4.8km를 관광 시설로 바꾼 곳으로, 미포에서 청사포를 지나 송정까지 해변열차가 다니고 미포~청사포 2km는 공중 레일 위 스카이캡슐이 따로 다닌다. 두 탈것의 요금 체계가 완전히 다르다 — 열차는 1인 기준, 캡슐은 캡슐 한 대 기준이다. 닫는 시각이 달마다 바뀌어 7·8월은 21시 30분, 겨울은 19시다.



제주 서쪽 한림읍의 해수욕장이고 제주올레 14코스가 지난다. 썰물 때면 조개껍질 가루가 섞인 밝은 백사장이 길게 이어지고, 경사가 완만하며 수심이 얕다. 바로 옆 금능해수욕장과 모래밭이 이어져 흔히 쌍둥이 해변으로 불린다. 바다 건너에는 비양도가 보인다. 발행처는 이곳을 「상시 개방」으로 적지만, 해수욕장으로서의 개장과 안전관리는 여름 한철에만 이루어진다 — 그 구분이 이 해변을 언제 가느냐를 정한다.

대한제국 황제릉이라 다른 조선왕릉과 형식이 다르다. 정자각 대신 침전이 서고, 참도 좌우로 기린·코끼리·낙타까지 석물이 늘어선다. 황실 가족의 원과 묘도 같은 담 안에 있다.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으로 운영하는 사립 수목원이다. 2013년에 정식 개원했고 165,265㎡에 테마원 열여섯 곳을 두었으며 자생식물과 도입식물 4,000여 종을 심었다. 산자락이라 경사가 있어 모노레일이 따로 다닌다. 현장에서 표를 살 수 없다는 점이 첫 방문자가 가장 자주 걸리는 대목이다.



영도의 해안 절벽 위에 집이 붙어 서 있고 그 아래로 좁은 길이 바다를 따라 이어진다. 감천문화마을이 산비탈의 색이라면 여기는 바다와 절벽이며, 한국전쟁 때 피란민이 자리 잡은 곳이라는 내력도 같지 않다. 주민이 사는 골목이므로 문 앞을 막지 않는다.


갤러리와 팝업 전시, 상점, 시네마와 라이브홀이 한 건물에 들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방문하려는 전시나 공연의 안내에서 기간과 운영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