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서울에서 첫 궁궐 관람지로 선택하기 좋다. 중심 전각을 충분히 둘러보고 수문장 행사는 공식 일정을 확인해 더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언어

— Seoul Tourism Organization Archive (Seoul Tourism Archive, KOGL Typ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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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 가까운 역
- 경복궁역 (3호선) (출구 5) · 도보 2분
- 영업시간
- 1~2·11~12월 09:00–17:00 (입장 마감 16:00) 3~5·9~10월 09:00–18:00 (입장 마감 17:00) 6~8월 09:00–18:30 (입장 마감 17:30)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공휴일이면 개관하고 다음 평일에 대신 휴관)
- 입장료
- ₩3,000
- 운영
- 궁능유적본부
요금
| 대인(내국인 만 25~64세 · 외국인 만 19~64세) | ₩3,000한복 착용자는 무료. |
|---|---|
| 단체(10인 이상 단체) | ₩2,400 |
출처: 궁능유적본부 — 관람요금 ·
역사
경복궁은 1395년(태조 4)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으로 창건되었습니다. '경복(景福)'이라는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하리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 서 있는 건물 대부분은 14세기 배치 위에 다시 세운 19세기 궁궐입니다. 창건된 궁궐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고, 그 뒤 270년이 넘도록 폐허로 남아 있었습니다 — 궁궐이 서 있던 기간보다 긴 시간입니다.
1395년
창건
태조 4년,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으로 세워졌습니다.
1592년
소실
선조 25년 임진왜란으로 불탔고, 이후 270여 년간 복원되지 않았습니다.
1865~1867년
중건
고종 4년에 중건이 마무리되었습니다.
1915년
훼철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명분으로 대부분의 전각이 헐렸습니다.
1926년
경관 훼손
궁역에 조선총독부 청사가 들어서면서 궁궐이 도시로부터 가려졌습니다.
1990년대
복원
장기 복원이 시작되고, 총독부 청사는 1995~1997년에 철거되었습니다.
볼거리

흥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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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
근정전(勤政殿)은 경복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궁중연회 등 중요한 국가행사를 치르던 곳이다. 근정전은 궁궐 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격식을 갖춘 건물로 면적도 가장 넓게 차지하고 있다. 근정전 앞마당은 다른 궁궐의 정전과 같이 박석이 깔려 있고, 중앙에는 삼도(三道)를 두어 궁궐의 격식을 갖추었으며 조정에는 품계석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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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전
사정전(思政殿)은 왕이 신하들과 함께 일상 업무를 보던 공식 집무실인 편전(便殿)이다. 이곳에서 매일 아침 업무 보고와 회의, 경연 들이 이루어졌다. 사정전 좌우의 만춘전(萬春殿)과 천추전(千秋殿)은 부속 건물로, 사정전에 없는 온돌 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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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전
수정전(修政殿)은 고종 대 편전으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경복궁 창건 당시에는 없었으나 고종 대 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 지은 건물이다.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때 군국기무처가 들어섰고, 이후 의정부(議政府)가 내각(內閣)으로 바뀌면서 내각의 청사로 사용되었다. 특히 조선 초기 수정전 일대에는 세종 대에 훈민정음 창제의 산실인 집현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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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
경회루(慶會樓)는 경복궁 침전 영역 서쪽에 위치한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으로, 왕이 신하들과 규모가 큰 연회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이다. 1층은 48개(둥근 기둥과 네모난 기둥 각 24개)의 높은 돌기둥들만 세웠으며, 2층에 마루를 깔아 연회장으로 이용했다. 추녀마루에는 우리나라 건물 가운데 가장 많은 11개의 잡상(雜像)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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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녕전
강녕전(康寧殿)은 교태전과 함께 왕과 왕비가 일상생활을 하던 침전이다. 강녕전은 왕의 침전으로, 왕은 이곳에서 독서와 휴식 등 일상생활뿐 아니라 신하들과 은밀한 정무를 보기도 하였다. 건물 앞에는 넓은 월대가 있고, 지붕 위에 용마루가 없다. 지금의 강녕전은 1995년에 복원하였다. 주변으로는 경성전(慶成殿), 연생전(延生殿), 응지당(膺祉堂), 연길당(延吉堂) 등 부속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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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태전
교태전(交泰殿)은 강녕전과 함께 왕과 왕비가 일상생활을 하던 침전이자, 왕비의 생활공간이다. 궁궐의 가장 가운데에 위치하고 왕비의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중궁전이라고도 부른다. 강녕전과 마찬가지로 지붕 위에 용마루가 없고 내부 모습은 비슷하나, 건물 앞에 월대는 없다. 지금의 교태전은 1995년에 복원한 것이다. 뒤로는 아미산(峨嵋山)이라는 왕비를 위한 후원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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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
동궁(東宮) 영역은 왕세자와 왕세자빈의 교육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궁궐의 동쪽에 있어 동궁 또는 세자궁이라고 부른다. 현재 동궁 영역에는 왕세자와 왕세자빈의 생활공간인 자선당(資善堂)과 왕세자의 교육과 정무를 보던 비현각(丕顯閣), 그리고 동궁의 정당(正堂)인 계조당(繼照堂)이 있다. 자선당과 비현각은 1999년에, 계조당은 2023년에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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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방
소주방(燒廚房)은 왕의 수라와 궁중의 잔치 음식 등을 준비하던 궁중 부엌이다. 이곳은 왕의 수라를 만들던 내소주방(內燒廚房), 궁중 잔치나 고사 음식을 차리던 외소주방(外燒廚房), 그리고 간식, 죽, 과일, 떡 등을 차리던 생물방(生物房)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현재의 소주방은 2015년에 복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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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전
자경전(慈慶殿)은 1867년(고종 4) 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 신정황후 조씨(24대 헌종의 어머니이자 26대 고종의 양어머니, 대한제국 선포 후 황후로 추존됨)를 위해 지은 건물이다. 그러나 지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888년(고종 25)에 다시 지어 지금까지 남아 있다. 주변으로는 복안당(福安堂)과 청연루(淸讌樓), 협경당(協慶堂) 등 부속 건물을 따로 두었는데 모두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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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복전
흥복전(興福殿)은 고종 대 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 처음 지어졌다. 이곳은 고종 연간에 독일,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외국 사신을 접견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신정황후 조씨가 세상을 떠난 곳이기도 하다. 흥복전은 일제강점기 때 철거되었다가 2020년에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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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정
향원정(香遠亭)은 1873년(고종 10)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그 앞에 연못(향원지)을 파서 연못 가운데 섬을 만들고 2층의 육모지붕 형태로 지었다. 향원정으로 가기 위해 지은 다리는 '향기에 취한다'라는 뜻에서 취향교(醉香橋)라고 불렀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향원정 보수공사 때 취향교는 원래의 자리로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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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청궁
건청궁(乾淸宮)은 1873년(고종 10)에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으로 지어진 궁 안의 궁이다. 왕의 생활공간인 장안당(長安堂)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곤녕합(坤寧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안당과 곤녕합은 복도로 이어져 있다. 이곳에서 고종과 명성황후는 10년 정도 생활하였다. 2007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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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옥재
집옥재(集玉齋)는 1891년(고종 28) 창덕궁 함녕전의 별당이었던 집옥재와 협길당 등을 건청궁 서쪽으로 옮겨 지은 것으로, 고종의 서재와 외국 사신을 접견하던 장소로 사용되었다. 집옥재를 중심으로 왼쪽에 팔우정(八隅亭), 오른쪽에 협길당(協吉堂)이 있다. 집옥재는 경복궁의 전각 중 유일하게 현판이 세로형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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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전
태원전(泰元殿)은 태조의 어진을 모셨고, 이후에는 빈전(殯殿, 왕과 왕비가 세상을 떠난 후 발인하기 전까지 재궁(관)을 모셔둔 건물)으로 사용되었다. 주변에는 부속 건물인 문경전(文慶殿)과 공묵재(恭默齋), 영사재(永思齋) 등 의례용 건물이 있다. 태원전은 2006년에 현재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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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교대의식
광화문 앞에서 10:00과 14:00에 약 20분간 진행된다. 광화문 앞 세 가지 행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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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파수의식
11:00과 13:00에 약 10분간 진행된다.
흥례문 선택됨
관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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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코스약 40분
- 영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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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 코스약 60분
- 영제교
의례 공간뿐 아니라 생활 공간까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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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코스약 90분
- 영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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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코스 선택됨
사진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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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 — 연못 남동쪽 모서리에서촬영 적기 · 바람 없는 아침
수면이 잔잔해야 누각과 반영이 맞물립니다. 이 자리에선 빛보다 바람이 중요합니다.
Korea Travel List (AI 생성, CC0 1.0)

근정전 — 조정에서촬영 적기 · 09:00 개장 직후
박석이 깔린 조정에서 정전을 정면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오전 중반이면 궁 안에서 가장 붐비는 구도가 됩니다.
Korea Travel List (AI 생성, CC0 1.0)

향원정 — 후원에서촬영 적기 · 90분 코스에서
육각 정자가 연못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입구에서 가장 먼 지점이라 짧은 코스를 도는 관람객은 대개 오지 않습니다.
Korea Travel List (AI 생성, CC0 1.0)
광화문 파수의식 — 교대의식 중촬영 적기 · 10:00 또는 14:00
20분이면 자리를 한 번 옮길 수 있습니다. 광장에서 전체를 담은 뒤 가까이 들어가세요.
경회루 — 연못 남동쪽 모서리에서 선택됨
편의시설과 접근성
휠체어와 유아차를 무료로 대여하고, 단차 없는 관람 동선을 별도로 안내합니다. 안내소와 매표소, 음성안내기 대여, 물품보관함, 수유실, 화장실, 응급처치소,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마련되어 있고, 승용차와 대형버스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됩니다.
권역이 넓고 대부분 그늘이 없으며 의례 축선은 자갈과 박석 바닥입니다. 90분 코스를 택하기 전에 알아 두면 좋습니다.
언제 갈까
가을
가을밤엔 다른 궁이 된다
가을밤의 경복궁은 낮과 다른 곳이 된다. 궁능유적본부는 2016년 첫선을 보인 뒤 꾸준히 이어져 온 야간 프로그램 「경복궁 별빛야행」에서, 상궁의 안내를 따라 계조당에서 해설을 듣고 궁궐의 부엌인 외소주방에서 국악 공연과 함께 궁중 수라상을 재현한 도슭수라상을 맛본 뒤, 자경전과 십장생 굴뚝, 집옥재, 건청궁과 향원정을 지나 취향교를 걷는다고 설명한다. 향원지에 내려앉은 밤 경관이 낮과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이다. 예약이 필요한 유료 프로그램이고, 운영 기간은 해마다 따로 공지된다.
다른 장소와 묶여 있는 것
입장권을 함께 쓴다
궁궐 통합관람권 6,000원으로 4대궁과 종묘를 함께 볼 수 있다. 구매일로부터 6개월 동안 각 궁 1회씩 쓰고, 4대궁과 종묘 매표소에서 판다. 창덕궁 후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함께 둘러보기

국립고궁박물관
경복궁 담장 안 서남쪽에 있는 국립박물관이다. 궁궐 건물만 보고 나오면 알 수 없는 것 — 어보와 의궤, 왕실 가마, 자격루 같은 물건 — 이 여기 모여 있다. 토요일과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만 21시까지 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화문광장 건너편에서 1876년 개항 이후의 한국을 다룬다. 서울역사박물관이 도시의 역사를 맡는다면 이곳은 국가의 근현대사를 맡아 둘의 범위가 겹치지 않는다. 수요일과 토요일만 21시까지 연다.
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건너편의 서울시립 공연장으로, 대극장 외에 여러 홀을 함께 쓴다. 경복궁과 광화문 사이를 걷는 하루 끝에 붙이기 쉬운 위치다.

토속촌삼계탕
경복궁 서쪽 체부동 한옥을 고쳐 쓰는 삼계탕집이다. 오골계 삼계탕과 옻닭도 함께 낸다.
자주 묻는 질문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나요?
일반 관람권은 현장 판매입니다. 해설 프로그램은 궁능유적본부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 장소의 이야기
- 경복궁: 조선의 정궁
창건 때는 390여 칸이었고, 중건된 뒤에는 7,225칸 반이었습니다. 270년 동안 비어 있었던 이유, 4,000여 칸이 헐려 팔린 시기, 그리고 지금 흥례문 자리에 무엇이 서 있었는지.
- 서울 5대 궁궐 비교 — 요금·휴궁일·관람시간, 그리고 다섯이 된 순서
서울의 다섯 궁궐을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어떤 궁궐인지, 얼마나 걸리는지로 비교하고 요금·휴궁일·관람시간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경복궁이 빈 터로 있던 270여 년 동안 조선의 정치는 다른 궁궐에서 이루어졌고, 지금의 다섯은 그 순서대로 생겼습니다.
- 서울 당일치기 코스 — 경복궁에서 동대문까지, 걸어서 4.1km
요일이 이 하루를 정합니다 — 화요일에는 첫 일정인 경복궁이, 일요일에는 광장시장의 절반이 닫습니다. 경복궁에서 동대문까지 여섯 곳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잇고, 직선거리를 다 더해도 4.1km입니다.
- 서울 첫 여행에서 가볼 만한 5곳
경복궁·북촌한옥마을·명동·남산서울타워·한강공원을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언제 가면 좋은지, 어떤 여행자에게 맞는지로 비교합니다. 표를 사는 곳은 둘이고, 나머지 셋은 운영시간 대신 다른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