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5대 궁궐이 아니고 그럴 생각도 없는 곳이다. 안국역에서 3분 거리의 아담한 사저로, 큰 코스 사이의 빈 시간을 채우기에 알맞다.
언어

장소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64
- 가까운 역
- 안국역 (3호선) (출구 4) · 도보 3분, 종로3가역 (1·3·5호선) (출구 5) · 도보 8분
- 영업시간
- 4~10월 09:00–19:00 (입장 마감 18:30) 1~3·11~12월 09:00–18:00 (입장 마감 17:30) 4~11월 금 09:00–21:00 (입장 마감 20:3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이면 개관)
- 예상 소요시간
- 30분
- 입장료
- 무료
- 면적
- 16,646㎡
요금
| 입장료 | 무료 |
|---|
출처: 운현궁 — 관람 안내 ·
역사
운현궁은 고종이 임금이 되기 전에 살던 집, 곧 잠저입니다. 공식 연혁은 그 이전의 모습을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 대원군이 집권하기 전까지는 왕족의 거처라고 느낄 수 없을 만큼 보잘것없었다고.
1863년 12월 13일 고종이 즉위하면서 상황이 달라집니다. 한 달쯤 뒤부터 주요 건물의 공사가 시작되었고, 이 집은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행사하는 중심이 되었습니다. 1864년 9월 노락당이 완공되었고, 1866년(고종 3년) 3월 21일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가 바로 그곳에서 치러졌습니다. 이로당은 1869년에 더해졌습니다.
1977년 11월 22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863년 이전
보잘것없던 집
즉위 전 고종이 살던 집으로, 왕족의 거처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1863년 12월 13일
고종 즉위
한 달쯤 뒤부터 주요 전각 공사가 시작됩니다.
1864년 9월
노락당 완공
훗날 가례가 치러지는 건물입니다.
1866년 3월 21일
가례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가 운현궁에서 치러집니다.
1869년
이로당 신축
지금과 비슷한 배치가 갖추어집니다.
1977년
사적 지정
11월 22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볼거리

수직사
정문 오른쪽 행각으로, 경비와 관리를 맡은 이들이 거처하던 곳. 지금은 방 안에 화로와 가구, 호롱불을 두어 당시 모습을 재현해 두었습니다.
Salamander724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노안당
흥선대원군이 주로 머물던 사랑채. 1864년 노락당과 함께 상량해 같은 해 완공했고, 이름은 『논어』의 '노인을 공경하여 편안하게 한다'는 구절에서 왔습니다. 앞쪽에 누마루 영화루가 붙어 있습니다.
Seoul Tourism Organization Archive (Seoul Tourism Archive, KOGL Type 1)

노락당
운현궁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로, 가족의 회갑이나 잔치 같은 큰 행사에 주로 쓰였습니다. 규모가 궁궐에 견주어도 손색없다고 전합니다.
Seoul Tourism Organization Archive (Seoul Tourism Archive, KOGL Type 1)

이로당
운현궁의 안채. '이로(二老)'는 흥선대원군과 부대부인 여흥 민씨 두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풀이합니다. 앞쪽의 노안당·노락당보다 늦은 1869년에 지어졌습니다.
Salamander724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수직사 선택됨
편의시설과 접근성
권역이 작고 안국역 출구 바로 앞 대로에 면해 있어 접근 동선이 짧습니다. 이 일대 문화유산 중 가장 빨리 도착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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