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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손으로 만든 국수 여섯 집 — 칼국수·국시·수제비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썰거나 뜯어 국물에 넣는 집만 모았습니다. 여섯 다 한 그릇이 만 원대이고 매운 음식이 아니며, 둘은 경복궁과 북촌에서 걸어서 닿습니다. 레코드가 국물을 밝힌 곳은 넷이고 둘은 밝히지 않아, 그 차이와 그 공백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9 분 읽기

언어

만두를 얹은 칼국수 한 그릇과 곁들여 나온 겉절이 김치

한국에서 국수를 시켰는데 면이 반듯하지 않고 굵기가 제각각이라면, 잘못 나온 것이 아닙니다. 기계로 뽑지 않고 손으로 만든 면입니다.

이 목록은 그 기준 하나로 골랐습니다 —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썰거나 뜯어 국물에 넣는 집. 이 사이트가 가진 서울 식당 레코드에서 그렇게 적힌 집이 여섯이고, 여기 있는 것이 그 여섯입니다.

칼국수·국시·수제비는 같은 갈래의 세 이름입니다

  • 칼국수 — 반죽을 밀어 칼로 썬 국수. 이름 그대로입니다. 명동교자·황생가칼국수·연희동칼국수가 이쪽입니다.
  • 국시 — 칼국수를 부르는 경상도 말입니다. 다른 음식이 아니라 다른 지방 말이고, 국시집과 소호정이 이 이름을 씁니다.
  • 수제비 — 썰지 않고 손으로 뜯어 넣은 반죽 조각. 면이 아니라 조각이라 두께가 제각각이고, 씹는 느낌이 국수와 완전히 다릅니다. 삼청동수제비가 이쪽입니다.

셋 다 밀가루 반죽을 국물에 바로 넣어 익힙니다. 면을 따로 삶아 찬물에 헹궈 내는 냉면과 반대쪽이라, 국물과 면이 한 냄비에서 만납니다. 그래서 이 갈래에서는 국물이 무엇으로 났는지가 곧 그 집의 성격입니다.

여섯을 가르는 것은 국물입니다

같은 반죽인데 국물이 서로 다릅니다.

  • 소뼈 — 황생가칼국수와 연희동칼국수. 연희동칼국수에 대해서는 이 사이트의 레코드가 국물을 열두 시간 우린다고 적어 두었고, 차림표에 오른 곁들임은 수육 하나뿐입니다.
  • 양지머리 — 국시집. 소고기이지만 맑은 쪽이고, 여기에 양념장을 따로 주어 각자 간을 맞추게 합니다.
  • 적혀 있지 않음 — 명동교자와 삼청동수제비. 이 사이트가 두 집에 대해 확인한 것은 차림표와 값과 시간까지이고, 국물을 무엇으로 내는지는 확인된 것이 없습니다. 다른 집의 국물을 가져와 채우지 않았습니다.
  • 안동식 — 소호정. 경상도 안동의 반가에서 먹던 국수를 서울에서 냅니다. 국수만 먹지 않는 사람과 함께 갈 수 있도록 국밥과 수육을 같이 갖췄습니다.

여섯 다 매운 음식이 아닙니다. 여섯 어느 집도 국물에 고추를 넣는다고 적혀 있지 않아, 한국 음식을 처음 먹는 사람이 시작하기에 위험이 적은 갈래입니다. 매운 것은 곁들여 나오는 김치와, 국시집이 따로 주는 양념장 쪽입니다.

둘은 미쉐린 가이드가 이름을 올려 두었습니다

여섯 중 둘이 2026년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입니다 — 황생가칼국수삼청동수제비.

두 집은 서로 502m 거리로, 이 목록에서 가장 가까운 쌍이기도 합니다. 둘 다 경복궁 북쪽 골목에 있어서, 궁과 북촌을 걷는 하루라면 점심과 늦은 오후로 나눠 둘 다 갈 수 있습니다.

국수 한 그릇 값과, 곁들임을 시켰을 때의 값은 다릅니다

여섯 다 한 그릇은 만 원대입니다. 명동교자의 칼국수와 비빔국수가 같은 값이고, 삼청동수제비의 수제비도 같은 구간입니다. 황생가칼국수의 사골칼국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값이 뛰는 것은 곁들임입니다. 만두·전·수육·문어는 나눠 먹는 접시 단위라, 하나만 시켜도 국수 한 그릇의 두세 배가 됩니다. 국시집의 전과 문어는 소·대 두 크기로 갈리고, 연희동칼국수의 칼국수도 보통과 대가 따로 있습니다.

혼자 국수 한 그릇만 먹을 생각이라면 여섯 다 가벼운 자리이고, 여럿이 접시를 여는 순간 성격이 달라집니다.

거리 — 셋은 걸어서 이어지고 셋은 따로입니다

여섯 곳의 좌표로 계산한 직선거리입니다(이 사이트가 가진 좌표에서 계산한 값이고, 걷는 거리가 아닙니다).

  • 황생가칼국수 ↔ 삼청동수제비 502m — 이 목록에서 가장 가까운 쌍.
  • 삼청동수제비 ↔ 국시집 2,017m
  • 명동교자 ↔ 황생가칼국수 2,175m
  • 연희동칼국수 ↔ 소호정 14,818m — 가장 먼 쌍.

셋이 도심 관광 동선 위에 있습니다. 명동교자는 명동 쇼핑거리에서 300m, 황생가칼국수는 경복궁에서 600m 남짓, 삼청동수제비는 북촌한옥마을에서 380m입니다.

나머지 셋은 그 동네에 갈 일이 있을 때 가는 곳입니다. 연희동은 홍대 서쪽, 국시집은 성북동 언덕, 소호정은 강 남쪽입니다. 국수 한 그릇을 위해 도심에서 건너갈 거리는 아닙니다.

쉬는 날이 서로 다릅니다

연희동칼국수와 국시집은 주에 하루 쉬는 날이 있고, 명동교자는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각 집의 영업시간과 휴무는 목록 카드에 레코드에서 그대로 나옵니다 — 이 글이 옮겨 적은 값이 아니라 그 집의 페이지가 쓰는 것과 같은 값입니다.

명동교자의 콩국수처럼 계절에만 나오는 메뉴도 있으니, 특정 메뉴를 목표로 간다면 차림표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이 국수집들 근처에서 볼 것

이 목록의 항목

  1. 만두를 얹은 칼국수 한 그릇과 곁들여 나온 겉절이 김치
    서울

    명동교자

    메뉴가 네 줄로 끝나고 예약을 받지 않는 집입니다. 주문할 때 고민할 것이 사실상 없다는 뜻이라, 한국어 메뉴판 앞에서 막히는 여행자에게 부담이 가장 적은 자리입니다. 국수에 만두를 얹어 내고, 겉절이 김치가 함께 나옵니다.

    무엇을 먹나
    칼국수에 만두를 얹은 한 그릇
    국물이 무엇으로 나는가
    레코드에 국물이 적혀 있지 않음
    어디에 있나
    중구 명동 — 명동 쇼핑거리에서 300m
    이럴 때
    명동에서 고민 없이 한 끼를 해결할 때

    10:30–21:00 (입장 마감 20:30)설날 ·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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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서울

    황생가칼국수

    경복궁 서쪽 북촌 골목의 칼국수집입니다. 소뼈를 고아 낸 국물을 쓴다고 레코드가 밝혀 둔 집이고, 손으로 빚은 큰 만두를 따로 시켜 나눠 먹는 구성이 흔합니다. 궁을 보고 나와 북촌으로 올라가는 길 위에 그대로 있습니다.

    무엇을 먹나
    사골 칼국수와 손만두
    국물이 무엇으로 나는가
    소뼈 국물 — 레코드가 밝힌 넷 중 하나
    어디에 있나
    종로구 북촌 — 경복궁에서 600m 남짓
    이럴 때
    궁을 보고 북촌으로 올라가는 길에

    11:0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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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삼청동수제비 가게 앞. 나무판을 두른 처마에 흰 돌출 글씨로 「삼청동 수제비」 가 붙어 있고, 그 왼쪽에는 기와지붕을 그린 파란 사각 표지가 「Samcheong Sujaebi」 와 「SINCE 1982」 를 함께 적고 있다. 오른쪽 끝에 전화번호 두 줄이 걸렸고, 아래 남색 차양의 오른쪽 끝에도 같은 이름이 인쇄돼 있다. 붉은 벽돌 벽에는 차림표 액자와 「모범음식점 Good Restaurant」 초록 테두리 명판이 붙어 있고, 알루미늄 유리 미닫이문의 붉은 띠에는 「수제비전문」 과 「삼청동수제비」 라고 적혀 있다. 문 옆 흰 종이에 영업시간이 손으로 적혀 있고, 오른쪽 보도에는 붉은 방석의 접이의자 하나가 놓여 있다.
    서울

    삼청동수제비

    썬 국수가 아니라 반죽을 손으로 뜯어 넣는 수제비를 내는 집입니다. 면발이 아니라 두께가 제각각인 반죽 조각이 들어와서, 같은 밀가루 음식인데 씹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전을 함께 시키는 것이 이 집의 기본 구성입니다.

    무엇을 먹나
    수제비 — 반죽을 손으로 뜯어 넣은 것
    국물이 무엇으로 나는가
    레코드에 국물이 적혀 있지 않음
    어디에 있나
    종로구 삼청동 — 북촌한옥마을에서 380m
    이럴 때
    북촌·삼청동을 걷다가 앉을 곳이 필요할 때

    11: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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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서울

    연희동칼국수

    한여름에도 칼국수만 내는 집입니다. 여섯 중 유일하게 여름 메뉴로 갈아타지 않고, 곁들임도 수육 하나뿐입니다. 한 가지만 하는 집이 어떤 것인지 보러 가는 자리에 가깝고, 도심에서는 서쪽으로 나와 있습니다.

    무엇을 먹나
    칼국수 한 가지와 수육
    국물이 무엇으로 나는가
    열두 시간 우린 사골 국물
    어디에 있나
    서대문구 연희동 —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1.7km
    이럴 때
    한 가지만 하는 집을 보러 갈 때

    11:00–20:30매주 월요일 · 설날 ·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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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서울

    국시집

    성북동 언덕의 손칼국수집으로, 국수에 양념장을 곁들여 각자 간을 맞추게 합니다. 나오는 그릇의 간이 옅다는 뜻이고, 앞의 다섯과 달리 먹는 사람이 마지막 손을 댑니다. 국수 옆에 전과 문어를 접시로 놓을 수 있어 여럿이 앉기도 좋습니다.

    무엇을 먹나
    국시 — 양념장을 곁들여 각자 간을 맞춘다
    국물이 무엇으로 나는가
    양지머리 국물
    어디에 있나
    성북구 성북동 — 낙산공원에서 900m
    이럴 때
    성북동·낙산 쪽을 걷는 날, 여럿이 앉을 때

    11:30–21:00 (휴식 14:30–17:00)매주 월요일 · 설날 ·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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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서울

    소호정

    서울 음식이 아니라 경상도 안동의 반가 국수를 서울에서 내는 집입니다. 여섯 중 유일하게 다른 지방의 국수이고, 국밥과 수육을 함께 갖춰 국수만 먹지 않는 사람과 같이 가도 됩니다. 강 남쪽에 있는 유일한 자리입니다.

    무엇을 먹나
    안동국시 — 안동 반가의 손국수
    국물이 무엇으로 나는가
    소 국물, 안동식
    어디에 있나
    서초구 — 헌릉과 인릉에서 3km
    이럴 때
    강남권에 있으면서 국수집이 필요할 때

    11:00–21:00설날 ·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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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칼국수와 수제비와 국시는 어떻게 다른가요?

재료는 같고 손으로 만드는 방식이 다릅니다. 칼국수는 반죽을 밀어 칼로 썬 국수, 수제비는 반죽을 손으로 뜯어 넣은 조각, 국시는 칼국수를 부르는 경상도 말입니다. 세 가지 다 밀가루 반죽을 국물에 넣어 익히는 같은 갈래이고, 그래서 이 여섯이 한 목록이 됩니다.

매운가요? 처음 한국 음식을 먹는데 괜찮을까요?

여섯 다 매운 음식이 아닙니다. 레코드가 국물을 밝힌 네 곳은 사골이거나 양지머리, 안동식 소 국물이고, 고추를 국물에 넣는다고 적힌 집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곁들여 나오는 겉절이 김치는 매울 수 있고, 국시집은 양념장을 따로 주어 각자 넣게 합니다. 매운 것을 피하려면 양념장을 넣지 않으면 됩니다.

여섯 곳 중 관광 동선에 붙는 곳은 어디인가요?

명동교자·황생가칼국수·삼청동수제비 셋입니다. 명동교자는 명동 쇼핑거리에서 300m, 황생가칼국수는 경복궁에서 600m 남짓, 삼청동수제비는 북촌한옥마을에서 380m입니다. 황생가칼국수와 삼청동수제비는 서로 502m라 같은 날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갈 수 있습니다. 나머지 셋 — 연희동·성북동·서초 — 은 그 동네에 갈 일이 있을 때 붙이는 곳입니다.

한 그릇에 얼마나 드나요?

여섯 다 한 그릇이 만 원대입니다. 다만 곁들임을 시키면 값이 크게 올라갑니다 — 만두와 전, 수육, 문어 같은 것들은 나눠 먹는 접시 단위라 국수 한 그릇의 두세 배가 됩니다. 각 집의 정확한 값은 목록 카드와 그 집의 페이지에 있습니다.

콩국수를 먹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명동교자와 황생가칼국수가 콩국수를 함께 냅니다. 명동교자의 콩국수는 여름 한정 메뉴라 계절이 아니면 차림표에 없습니다. 다만 콩국수를 대표로 내는 집은 이 목록에 넣지 않았습니다 — 이 여섯은 뜨거운 국물에 넣어 익히는 손국수를 기준으로 골랐고, 차가운 콩국물에 마는 국수는 다른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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