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촬영지 다섯 곳 — 서울·문경
넷플릭스 「킹덤」이 조선 궁궐을 어떻게 나눠 썼는지를 장면별로 정리했습니다. 서울 네 곳은 하루에 이을 수 있고,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한 곳만 따로 가야 합니다.
언어

「킹덤」은 조선 궁궐 한 곳을 통째로 쓰지 않았습니다. 왕의 침전은 경희궁에서, 세자가 무릎 꿇는 자리는 창경궁에서, 즉위식은 종묘에서 따로 찍고 이어 붙였습니다. 그래서 촬영지를 따라가면 드라마가 만든 하나의 궁궐이 실제로는 네 곳이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서울 넷과 문경 하나로 나뉩니다. 서울 네 곳은 모두 종로 안에 있어 하루에 이을 수 있고, 문경새재 오픈세트장만 131km 떨어져 있어 다른 여행에 붙여야 합니다.



네 곳은 하루에, 한 곳은 따로 갑니다
서울 네 곳 — 창덕궁과 창경궁은 담장을 맞대고 있고, 종묘는 창경궁 바로 남쪽입니다. 가장 떨어진 경희궁도 종묘에서 2.3km입니다. 넷을 다 보려면 하루를 잡으세요.
문경 한 곳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실제 궁궐이 아니라 사극을 찍기 위해 지은 세트입니다. 서울 네 곳과 성격이 다르고 거리도 멀어, 같은 일정에 넣기보다 문경·안동 여행에 붙이는 편이 맞습니다.
누구에게 어느 곳이 맞나
다섯 곳을 고르는 기준은 셋입니다. 어떤 장면을 보고 싶은지, 하루 중 얼마를 쓸 수 있는지, 그리고 어느 요일에 가는지입니다.
서울에서 반나절이 채 안 된다면 경희궁 한 곳입니다. 서울관광재단 안내로는 요금을 받지 않는 작은 궁이라 짧은 시간에 왕의 침전 장면과 서암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킹덤」의 풍경 자체를 보고 싶다면 창덕궁 후원입니다. 전각이 아니라 정원의 물과 나무가 배경인 곳은 다섯 곳 중 관람지 연못뿐입니다. 대신 요금과 입장 시간, 인원이 따로 정해져 있어 미리 계획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맞습니다.
낮 일정이 끝난 뒤에 궁을 보고 싶다면 창경궁입니다. 서울 네 곳 가운데 가장 늦게까지 여는 곳이고, 세자가 무릎 꿇는 통명전이 여기 있습니다.
궁궐과 다른 공간을 보고 싶다면 종묘입니다.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라 궁궐과 분위기가 다르지만, 요일에 따라 해설 관람으로만 들어갈 수 있어 날짜를 먼저 맞춰야 합니다.
세트장 자체가 궁금하다면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입니다. 사극을 찍으려고 지은 곳이라 성격이 다르고, 서울과는 다른 여행으로 가야 합니다.
관람시간과 쉬는 날 — 요일이 맞지 않을 때 무엇을 볼까
서울 네 곳은 여는 시각이 같아도 쉬는 요일과 문 닫는 시각이 다릅니다. 각 표 아래에 운영처의 출처가 함께 붙어 있습니다.
경희궁 관람시간
| 매일 | 09:00–18:00 |
|---|
출처: 한국관광공사 — 경희궁 관람 안내 및 연혁 ·
창덕궁 관람시간
| 2월·3월·4월·5월·9월·10월 화·수·목·금·토·일 | 09:00–18:00입장 마감 17:00 |
|---|---|
| 6월·7월·8월 화·수·목·금·토·일 | 09:00–18:30입장 마감 17:30 |
| 11월·12월·1월 화·수·목·금·토·일 | 09:00–17:30입장 마감 16:30 |
후원은 시간지정 제한관람이며 언어권별 1회 100명(인터넷 예매 50명 + 현장발매 50명)으로 정원이 정해져 있어 위 관람시간과 별개로 운영된다.
출처: 궁능유적본부 — 관람시간 ·
창경궁 관람시간
| 화·수·목·금·토·일 | 09:00–21:00입장 마감 20:00 |
|---|
궁궐 관람시간과 별개로 공지되는 두 가지가 있다. 율곡로 출입문은 토·일·공휴일·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며 입장마감이 더 이르고(월별 17:00~18:00), 야간개방구역 이동시간은 11~1월 17시 30분, 3~5월·9~10월 18시, 6~8월 18시 30분이다.
출처: 궁능유적본부 — 관람시간 ·
종묘 자유관람일 관람시간
| 2월·3월·4월·5월·9월·10월 토·일 공휴일 | 09:00–18:00입장 마감 17:00 |
|---|---|
| 6월·7월·8월 토·일 공휴일 | 09:00–18:30입장 마감 17:30 |
| 11월·12월·1월 토·일 공휴일 | 09:00–17:30입장 마감 16:30 |
매주 화요일 휴관 — 경복궁과 같은 요일이며, 다른 궁궐의 월요일 휴궁과 다르다. 위 관람시간은 일반관람일 기준으로, 토·일·공휴일과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해당한다. 자유관람은 해설사 없이 입장한다는 뜻이지 무료라는 뜻이 아니며, 관람요금은 개방일 어느 날이든 동일하다. 월·수·목·금은 원래 시간제관람일로, 정해진 시간에 입장해 해설사와 약 1시간 동안 관람한다. 다만 기간이 정해진 예외가 하나 적용 중이다 — 폭염으로 2026년 7~8월에는 시간제관람일에도 자유관람을 허용하므로 9월 이후의 운영 방식은 다시 확인해야 한다.
출처: 궁능유적본부 — 관람시간 ·
월요일밖에 시간이 없다면 서울 네 곳 가운데 문을 여는 곳은 종묘뿐이고, 월요일은 원래 해설사와 함께 정해진 회차로 들어가는 날입니다. 즉위 장면의 정전 하나를 보는 날로 생각하세요.
화요일이라면 종묘가 쉬므로 경희궁·창덕궁·창경궁 세 곳을 보고, 즉위 장면은 다른 날로 넘기세요.
창덕궁 후원 회차가 이미 찼다면 관람지 연못은 다음 기회로 두고, 담장 너머 창경궁의 통명전으로 넘어가는 편이 이동이 없습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의 운영시간과 입장 조건은 이 글에 싣지 않았습니다. 문경 여행을 계획할 때 현지 운영 안내에서 따로 확인하세요.
여기 있는 것은 궁궐이지 세트가 아닙니다
서울 네 곳은 드라마를 위해 만든 곳이 아니라 조선의 실제 궁궐과 사당입니다. 드라마 관련 전시나 표지는 없고, 관람 규칙도 촬영지가 아니라 문화유산의 규칙을 따릅니다. 화면에서 본 자리를 찾는 것은 그 규칙 안에서 하는 일입니다.
요일을 먼저 정하세요
창덕궁·창경궁·경희궁은 월요일에, 종묘는 화요일에 쉽니다. 넷을 한 번에 보려면 월·화요일을 피해야 하고, 종묘를 자유롭게 걸어 보려면 주말이 낫습니다. 서울 네 곳의 하루 순서는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문경새재 세트장은 서울 동선과 분리해서 보세요.
서울 네 곳을 잇는 하루 순서
서울 네 곳을 모두 보려면 하루를 잡으세요. 반나절뿐이라면 경희궁을 빼고 창덕궁 → 창경궁 → 종묘 순서로 잇는 편이 낫습니다. 경희궁에서 창덕궁으로 갈 때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나머지 세 곳은 걸어서 연결합니다.
| 시작 | 장소 | 체류 |
|---|---|---|
| 09:30 | 경희궁 | 40분 |
| 10:40 | 창덕궁 | 80분 |
| 12:10 | 창경궁 | 60분 |
| 13:25 | 종묘 | 60분 |
- 경희궁 → 창덕궁 —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또는 광화문역 →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환승 포함 대략 30분)
- 창덕궁 → 창경궁 — 창덕궁 후원 위쪽 함양문을 지나 창경궁으로 걸어서 넘어갑니다(대략 10분)
- 창경궁 → 종묘 — 율곡로 위 궁궐담장길을 건너 종묘로 걸어갑니다(대략 15분)
이 목록의 항목
서울경희궁
숭정전이 극중 강녕전, 곧 좀비가 된 왕이 갇혀 있던 방으로 나옵니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다섯 궁궐 가운데 가장 작은 궁으로 소개하고, 가장 안쪽의 바위 서암은 어린 세자 이창이 숨어 있던 바위로 드라마에 나옵니다. 규모가 작아 오래 걸리지 않으므로 서울 네 곳 중 첫 순서로 두기 좋습니다.
- 작품 속 장면
- 좀비가 된 왕이 머무는 강녕전으로 나온 숭정전
- 지금 그 자리
- 복원된 정전과 넓은 조정 마당
- 어디에 있나
- 서울 종로 — 서쪽 끝
- 이럴 때 넣으세요
- 짧은 시간에 한 곳만 볼 때
09:00–18:00매주 월요일 · 1월 1일무료
서울창덕궁
후원 관람지의 연못이 시신을 숨겨 둔 물로 나옵니다. 드라마가 쓴 것은 전각이 아니라 후원의 물과 나무라서, 궁궐 앞마당만 보고 나오면 정작 화면에 나온 자리를 못 보고 돌아가게 됩니다. 후원은 요금을 따로 내고 정해진 시간과 인원 안에서만 들어갈 수 있어, 미리 준비가 필요한 자리입니다.
- 작품 속 장면
- 시신이 숨겨져 있던 관람지 연못
- 지금 그 자리
- 관람정과 후원의 연못들
- 어디에 있나
- 서울 종로 — 창경궁과 담장을 맞댐
- 이럴 때 넣으세요
- 후원까지 볼 시간이 있을 때
2~5·9~10월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6~8월 09:00–18:30 (입장 마감 17:30) · 1·11~12월 09:00–17:30 (입장 마감 16:30)매주 월요일 (공휴일이면 개관하고 다음 평일에 대신 휴관)₩3,000–₩5,000
서울창경궁
통명전이 세자 이창이 처음 등장해 무릎 꿇는 자리로 나옵니다. 극중에서는 중전 조씨의 처소 교태전이고, 실제로도 왕비의 침전이던 건물입니다. 창덕궁과 담장을 맞대고 있어 두 궁을 한 번에 걸어서 볼 수 있고, 서울관광재단은 낮보다 밤에 더 아름다운 궁으로 소개합니다.
- 작품 속 장면
- 세자 이창이 무릎 꿇는 통명전
- 지금 그 자리
- 통명전과 명정전, 춘당지
- 어디에 있나
- 서울 종로 — 창덕궁과 붙어 있음
- 이럴 때 넣으세요
- 창덕궁까지 왔거나 저녁 시간이 남을 때
09:00–21:00 (입장 마감 20:00)매주 월요일 (공휴일이면 개관하고 다음 평일에 대신 휴관)₩1,000
서울종묘
정전이 어린 왕의 즉위 장면으로 나옵니다. 다섯 곳 가운데 유일하게 궁궐이 아니라 사당이고, 그래서 관람 방식도 다릅니다. 종묘는 자유관람 가능일과 시간제 관람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창덕궁 후원도 관람 회차가 정해져 있어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 작품 속 장면
- 어린 왕이 즉위하는 정전
- 지금 그 자리
- 한 지붕 아래 길게 이어진 신실
- 어디에 있나
- 서울 종로 — 창경궁 남쪽
- 이럴 때 넣으세요
- 요일과 관람 방식을 확인했을 때
2~5·9~10월 토·일·공휴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6~8월 토·일·공휴일 09:00–18:30 (입장 마감 17:30) · 1·11~12월 토·일·공휴일 09:00–17:30 (입장 마감 16:30)매주 화요일 (공휴일이면 개관하고 다음 평일에 대신 휴관)₩1,000
전국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시즌 1 초반 유생들을 추국하는 궁궐 장면을 여기서 찍었습니다. 실제 궁궐이 아니라 사극용으로 지은 세트라, 서울 네 곳과 달리 「촬영지」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서울에서 131km 떨어져 있어 같은 날에 묶이지 않습니다.
- 작품 속 장면
- 유생들을 추국하는 궁궐 장면
- 지금 그 자리
- 사극용으로 지은 오픈세트
- 어디에 있나
- 경북 문경 — 서울에서 131km
- 이럴 때 넣으세요
- 문경·안동 쪽을 따로 여행할 때
자주 묻는 질문
다섯 곳을 하루에 볼 수 있나요?
서울 네 곳은 하루에 볼 수 있습니다. 넷 다 종로 안에 있고, 경희궁에서 창덕궁으로 갈 때만 지하철을 타면 나머지는 걸어서 이어집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서울에서 131km 떨어져 있어 같은 날에 넣을 수 없습니다. 문경은 문경·안동 쪽을 따로 여행할 때 붙이세요.
어느 요일에 가야 하나요?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가장 안전합니다. 창덕궁·창경궁·경희궁은 월요일에 쉬고 종묘는 화요일에 쉬므로, 월·화요일에는 넷을 한 번에 볼 수 없습니다. 종묘는 요일에 따라 해설사와 함께 정해진 회차로만 들어갈 수 있는 날이 있어서, 자유롭게 걸어 보려면 주말이 낫습니다. 각 궁의 관람 방식은 해당 장소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드라마 세트나 소품이 남아 있나요?
서울 네 곳에는 없습니다. 넷 다 실제 문화유산이고 촬영을 위해 잠시 빌려 쓴 것이라, 드라마와 관련된 전시나 표지는 없습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만 애초에 촬영용으로 지어진 곳이라 세트 자체가 볼거리입니다.
갓을 쓴 그 장면들은 어디인가요?
특정 장소가 아닙니다. 「킹덤」의 갓은 특정 촬영지가 아니라 조선 시대 복식이고, 이 목록의 다섯 곳 전부에서 등장합니다. 갓을 사거나 써 보는 것은 촬영지가 아니라 한복 대여점에서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궁궐을 다 보려면 표를 따로 사야 하나요?
궁궐마다 매표소가 따로 있지만, 4대궁과 종묘를 함께 볼 수 있는 통합관람권도 있습니다. 요금과 유효기간, 후원 포함 여부는 궁마다 조건이 달라 장소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으니 그쪽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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