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RAVEL LIST
가이드아티클전국

한국 고깃집 주문법 — 부위·중량·등급·굽는 법

고깃집 메뉴의 100그램 가격과 1인분 중량을 읽고, 부위·양념·등급을 고른 뒤 최소 주문량과 굽는 방식을 확인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2026년 9월 17일 수정10 분 읽기

언어

스테인리스 접시에 담긴 구운 돼지고기. 왼쪽은 살코기와 비계가 층을 이룬 삼겹살이고, 오른쪽에는 층이 뚜렷하지 않은 두꺼운 살코기 부위가 놓여 있다.

한국 고깃집 메뉴는 고기 종류→부위→생고기·양념 여부→1인분 중량→최소 주문량→등급 순서로 읽으면 단순해집니다. 고기 옆의 큰 숫자는 대개 100그램을 비교하는 가격이며, 실제 한 번의 주문량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 100그램 가격을 비교

    식육 가격은 100그램당으로 표시하며, 1인분 중량은 식당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부위와 양념을 함께 선택

    생고기·소금구이·양념고기인지 확인하세요.

  • 등급 표시를 둘로 구분

    쇠고기의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은 서로 다른 항목입니다.

  • 누가 굽는지 확인

    테이블에서 굽는 집도 있고 조리된 메뉴가 나오는 집도 있습니다.

1단계: 가격 단위를 읽습니다

음식점 가격표는 불고기·갈비 같은 식육 가격을 100그램당으로 표시합니다. 1인분 가격도 함께 적을 때는 그 중량을 표시해야 하며, 표시 가격에는 부가가치세가 포함됩니다.

확인할 숫자는 세 가지입니다.

  • 100그램당 가격: 부위끼리 비교할 때 씁니다.
  • 1인분 중량: 메뉴 한 번의 주문에 붙는 양입니다.
  • 최소 주문 인분: 100그램 가격 표시와 별개인 식당의 주문 조건입니다.

‘1인분 150g’은 양을 나타냅니다. 1인분 하나만 주문할 수 있다는 뜻까지 포함하지는 않습니다.

주문 전에 최소 인분을 물어보세요

“몇 인분부터 주문돼요?” (myeot inbun-buteo jumun-dwaeyo?)로 최소 주문 인분을 묻고, “1인분이 몇 그램이에요?” (irinbuni myeot geuraemieyo?)로 한 인분의 중량을 확인하세요.

1인분 가격에 최소 주문 인분을 곱한 뒤 음료·밥·국수·찌개 가격을 더하면 예상 금액을 잡기 쉽습니다.

2단계: 부위와 양념 여부를 고릅니다

규정된 분류에는 쇠고기 대분할 10개·소분할 39개, 돼지고기 대분할 7개·소분할 25개가 있습니다.

대분할소분할
쇠고기1039
돼지고기725

돼지고기 메뉴판에서는 삼겹살과 목살 같은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쇠고기 메뉴의 갈비는 갈비 부위에 속하고, 차돌박이는 양지 부위에 속합니다. 한식진흥원은 삼겹살을 Samgyeopsal(Grilled Pork Belly), 목살구이를 Moksalgui(Grilled Pork Neck)로 안내합니다.

같은 부위도 생고기, 소금구이, 양념고기로 나뉠 수 있습니다. 같은 조리 조건끼리 가격을 비교하세요.

“양념이에요, 생이에요?” (yangnyeomieyo, saengieyo?)라고 물으면 됩니다.

깻잎과 상추를 겹쳐 든 손바닥 위에 구운 삼겹살 한 점과 파채, 마늘, 양념장을 올려 쌈을 싸려는 모습.
고기·파채·마늘·쌈장을 올린 쌈
대경라이프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마장축산물시장의 지붕 덮인 통로. 한우를 파는 정육점 간판과 진열장이 양옆으로 이어지고 손님들이 고기를 고르고 있다.
마장축산물시장 — 고깃집에 오기 전의 여러 부위
Seoul Tourism Organization Archive (Seoul Tourism Archive, KOGL Type 1)

3단계: 원산지와 등급 표시를 구분합니다

국내산 쇠고기는 한우고기·젖소고기·육우고기를 구분해 표시합니다. 따라서 ‘국내산’이 자동으로 ‘한우’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쇠고기에는 두 표시가 따로 붙습니다.

  • 육질등급: 근내지방도·육색·지방색·조직감·성숙도를 평가해 1++, 1+, 1, 2, 3 또는 등외로 표시합니다.
  • 육량등급: 등지방두께·등심단면적·도체중량으로 계산해 A, B, C로 표시합니다.

1++A에서 1++는 육질등급이고 A는 육량등급입니다. 높은 육질등급이 모든 사람의 취향에 더 맞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4단계: 어디서 굽는지 확인합니다

테이블에 불판을 놓는 식당도 있고, 특정 메뉴를 주방에서 조리해 내는 식당도 있습니다. 분명하지 않으면 “직접 구워야 해요?” (jikjeop guwoya haeyo?)라고 물어보세요.

직원이 테이블에서 굽기 시작했다면 안내를 따르고, 직원이 다루는 고기를 옮기기 전에는 먼저 확인하세요. 익은 고기는 날고기와 떨어뜨리고 제공된 집게와 가위를 사용하세요.

5단계: 쌈을 만들고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고기와 함께 잎채소와 쌈장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한식진흥원은 쌈장을 Ssamjang(Red Chili and Soybean Paste)으로 안내합니다. 잎 한 장에 고기 한 점과 쌈장 조금, 원하는 마늘이나 파채를 올려 한입 크기로 접습니다.

보쌈은 구이가 아닙니다. 같은 안내는 보쌈을 Bossam(Kimchi Wraps with Pork)으로 표기하며, 불판에서 굽는 고기가 아니라 삶은 돼지고기 음식입니다.

밥·냉면·된장찌개·볶음밥은 보통 별도 메뉴입니다. 더하기 전에 가격을 확인하세요.

부위와 메뉴 방식을 비교할 장소

식당마다 확인할 세 가지

최소 주문 인분, 고기를 굽는 사람, 현재 메뉴 가격은 식당마다 다릅니다. 한 식당의 조건을 다른 식당의 규칙으로 생각하지 말고 메뉴판을 보거나 직원에게 확인하세요.

일반 주문 순서는 한국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는 법에, 혼자 방문할 때는 한국에서 혼자 밥 먹기에 정리돼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왜 고기 가격을 100그램당으로 표시하나요?

음식점 가격 표시 규정이 불고기·갈비 같은 식육 가격을 100그램당으로 적게 하기 때문입니다. 1인분 가격도 적으면 그 중량을 함께 표시해야 합니다.

1인분이라고 쓰여 있으면 한 인분만 주문할 수 있나요?

그렇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1인분은 양을 나타내며, 식당이 별도의 최소 주문 인분을 정할 수 있습니다.

1++A와 1++B는 무엇이 다른가요?

1++는 육질등급이고 A 또는 B는 별도의 육량등급입니다. 두 표시는 서로 다른 항목입니다.

국내산 쇠고기는 모두 한우인가요?

아닙니다. 국내산 쇠고기는 한우고기·젖소고기·육우고기로 구분해 표시합니다.

고기는 항상 손님이 직접 굽나요?

아닙니다. 테이블에서 굽는 식당도 있고 조리된 메뉴가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밥과 냉면이 고기 가격에 포함되나요?

대개 별도 메뉴입니다. 밥·냉면·찌개·볶음밥을 추가하기 전에 가격을 확인하세요.

공유: X Facebook

주변 맛집

여행 가이드

마지막 확인일:

공식 출처 (4)
사진 출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