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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교통카드 사용하는 법

기본요금은 지하철 1,550원·버스 1,500원. 카드 자체보다 중요한 건 환승 규칙이고, 내릴 때 태그를 안 하면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2026년 8월 6일 수정13 분 읽기

언어

서울 기후동행카드

교통카드를 사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요금 차이는 그 다음에 생깁니다 — 환승 할인은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고, 내릴 때 태그를 안 하면 그 여정의 환승 자격이 사라집니다.

한눈에 보기

  • 기본 1,550원

    지하철 카드 기준. 10km까지 같은 요금, 이후 5km마다 100원.

  • 하루 4회 환승

    하차 태그 후 30분 이내(21시~익일 7시는 60분).

  • 하차 태그 필수

    안 하면 다음 승차가 환승이 아니라 새 요금입니다.

  • 6시 30분 전 20% 할인

    그날 첫 승차일 때만. 환승 승차는 제외.

요금이 실제로 얼마인가

"거리비례"라는 말만으로는 예산을 못 짭니다. 실제 숫자는 이렇습니다.

수단카드현금·1회권
지하철 (성인, 10km까지)1,550원1,650원 + 보증금 500원
시내버스 간선·지선1,500원1,500원
마을버스1,200원1,200원
순환버스1,400원1,400원
광역버스3,000원3,000원
심야버스2,500원2,500원

10km를 넘으면 50km까지는 5km마다 100원, 50km를 넘으면 8km마다 100원이 붙습니다. 청소년은 900원, 어린이는 550원이고 가산액도 각각 80원·50원으로 낮습니다.

1회권을 사면 카드보다 100원 비싸고, 여기에 보증금 500원이 더 붙습니다. 보증금은 도착역의 보증금 환급기에 카드를 넣으면 돌려받습니다 — 넣지 않고 나오면 보증금 500원을 돌려받지 못합니다.

환승 할인 — 조건 네 가지

지하철·버스를 갈아타도 요금이 새로 붙지 않는 구간이 있습니다. 조건은 네 가지입니다.

  1. 탈 때도, 내릴 때도 태그합니다. 버스에서 하차 태그를 빠뜨리면 그 여정은 환승이 아니라 독립 승차로 처리되고, 다음에 타는 차량에 기본요금이 새로 붙습니다.

  2. 하차 태그 후 30분 안에 다음 차량을 탑니다. 21시부터 다음 날 7시 사이에는 60분으로 늘어납니다.

  3. 하루 4회까지, 즉 한 번에 다섯 구간까지 이어집니다.

  4. 같은 노선·같은 차량으로는 환승이 안 됩니다. 왔던 버스를 되돌아 타는 것은 할인 대상이 아닙니다.

환승이 성립하면 요금은 각 구간의 합이 아니라 전체 이동 거리 하나로 계산됩니다. 그래서 버스로 갈아타 봐야 10km 안이면 추가 요금이 0원입니다.

버스에서 내릴 때 하차 태그를 빠뜨리지 마세요

버스에서 내리며 태그를 안 하면 그 여정에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 않고, 다음에 타는 차량에 기본요금이 새로 붙습니다. 지하철은 개찰구를 통과해야 나갈 수 있어 이 실수가 잘 안 나지만, 버스는 뒷문으로 그냥 내릴 수 있어서 자주 발생합니다.

내릴 때 단말기에 카드를 대는 것을 습관으로 두세요.

티머니냐 기후동행카드냐

서울에 며칠 이상 머문다면 정기권이 유리해지는 지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계산이 어렵지 않습니다.

티머니(충전식)기후동행카드
요금 방식탈 때마다 차감기간 내 무제한
30일권62,000원
단기권1일 5,000 · 2일 8,000 · 3일 10,000 · 5일 15,000 · 7일 20,000원
실물 카드값별도(환불 불가)3,000원 (모바일은 무료)
쓸 수 있는 범위전국 대부분서울 지하철·서울 시내버스·마을버스
공항버스·광역버스

손익분기점은 하루 이동 횟수로 정해집니다. 기본요금 1,550원 기준으로,

  • 1일권 5,000원 — 별도 요금이 붙는 이동이 하루 4번째부터 이득입니다(3번이면 4,650원으로 티머니가 쌉니다).
  • 5일권 15,000원 — 하루 2번씩만 타도 5일이면 15,500원이라 바로 넘어섭니다.
  • 30일권 62,000원 — 하루 왕복(3,100원) 기준 20일이면 회수됩니다.

환승은 요금이 한 번만 붙으므로 "이동 횟수"는 갈아탄 횟수가 아니라 요금이 새로 발생한 횟수로 세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가 안 되는 곳

기후동행카드는 신분당선, GTX, 서울 밖 지하철 구간, 광역버스, 공항버스, 서울 면허가 아닌 버스에서 쓸 수 없습니다.

특히 인천공항으로 갈 때가 문제입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도 공항버스도 이 카드로는 안 되므로, 도착·출발일 교통비는 따로 잡아야 합니다.

이용 구간 안에서 탔더라도 구간 밖에서 내리면 카드가 통하지 않고 하차역에서 별도 요금을 냅니다.

사고, 충전하고, 환불하기

편의점과 역 발매기에서 삽니다. 충전 기계는 대체로 현금만 받으니 지폐를 조금 챙기세요.

떠날 때 잔액은 돌려받을 수 있고, 조건이 정해져 있습니다.

  • 수수료 500원이 잔액에서 빠집니다. 다만 잔액이 기본요금(1,550원)에 못 미치면 면제입니다.
  • 카드값 자체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돌려받는 것은 충전해 둔 잔액뿐입니다.
  • 환불처마다 한도가 다릅니다 — 편의점 2~3만 원, 지하철 역사·은행 ATM 5만 원, 티머니 앱 월 50만 원.
  • 모바일 환불은 2만 원을 넘으면 4% 수수료가 추가로 붙습니다.

잔액이 1,000원쯤 남았다면 수수료는 면제되지만 환불 창구를 찾아가는 시간이 더 듭니다. 편의점에서 쓰고 가는 편이 간단합니다.

2026년 3월부터 — 해외 카드로 살 수 있는 것

서울 지하철 1~8호선 273개 역의 신형 발매기에서 해외 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로 기후동행카드 단기권1회권을 살 수 있습니다.

일반 티머니 잔액을 모든 역에서 해외 카드로 충전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충전은 여전히 현금이 기본입니다.

아침 일찍 움직이면 20% 깎입니다

그날 첫 승차가 오전 6시 30분 이전이면 기본요금에서 20%를 할인합니다. 지하철 기준 1,550원이 1,240원이 됩니다.

첫 승차에만 적용되고, 다른 수단에서 환승해 들어온 승차는 제외입니다. 새벽 비행기를 타러 나가는 날에는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하철 기본요금이 얼마인가요?

교통카드로 성인 1,550원이고 10km까지 같은 요금입니다. 1회권은 1,650원에 보증금 500원이 더 붙고, 보증금은 도착역 환급기에서 돌려받습니다. 청소년은 900원, 어린이는 550원입니다.

환승 할인은 몇 분 안에 갈아타야 하나요?

하차 태그 후 30분 이내에 다음 차량을 타야 합니다. 21시부터 다음 날 7시 사이에는 60분으로 늘어납니다. 하루 4회까지, 즉 다섯 구간까지 이어집니다.

버스에서 내릴 때 태그를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 여정이 환승으로 인정되지 않아, 다음에 타는 차량에 기본요금이 새로 붙습니다. 뒷문으로 그냥 내릴 수 있는 버스에서 자주 생기는 실수입니다.

같은 버스를 되돌아 타도 환승이 되나요?

안 됩니다. 동일 노선·동일 차량 간에는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얼마이고 언제 이득인가요?

30일권 62,000원, 단기권은 1일 5,000원부터 7일 20,000원까지입니다. 기본요금 1,550원 기준으로 1일권은 하루 네 번째 이동부터, 5일권은 하루 두 번씩만 타도 이득입니다. 실물 카드는 3,000원이고 모바일은 무료입니다.

기후동행카드로 공항에 갈 수 있나요?

없습니다. 공항버스와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서울 밖 지하철 구간은 모두 제외입니다. 인천공항 왕복 교통비는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남은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 500원이 빠지고, 잔액이 1,550원 미만이면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카드값 자체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편의점은 2~3만 원, 지하철 역사와 은행 ATM은 5만 원까지 처리합니다.

해외 신용카드로 충전할 수 있나요?

2026년 3월부터 1~8호선 273개 역의 신형 발매기에서 해외 카드로 기후동행카드 단기권과 1회권을 살 수 있습니다. 일반 티머니 충전은 여전히 현금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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