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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처음이라면: 간단한 시작 계획

첫날 갖출 것 네 가지와, 알고 가면 돈과 시간이 달라지는 숫자 몇 개 — 기본요금 1,550원, 환승 30분, 그리고 막차라는 것이 하나의 시각이 아니라는 사실.

2026년 9월 6일 수정10 분 읽기

언어

노을 무렵 강 위 다리와 도시 스카이라인

서울에서 첫날 헤매는 이유는 대개 정보가 없어서가 아니라 숫자를 몰라서입니다. 기본요금이 얼마인지, 환승 창이 몇 분인지, 막차가 언제인지 — 이 셋이 하루의 동선과 비용을 거의 결정합니다.

첫날에 갖출 네 가지

  • 네이버 지도 또는 카카오맵

    구글 지도는 도보 길찾기가 안 됩니다.

  • 교통카드

    기본요금 1,550원. 며칠이면 기후동행카드도 검토.

  • 현금 2~3만 원

    노점과 시장. 나머지는 카드가 됩니다.

  • 1330 저장

    오전 7시~자정, 연중무휴, 7개 언어.

알고 가면 달라지는 숫자

지하철 기본요금 (카드, 10km까지)1,550원
1회권1,650원 + 보증금 500원
환승 유효 시간하차 태그 후 30분 (21시~익일 7시는 60분)
환승 횟수하루 4회까지
조조할인첫 승차가 6시 30분 이전이면 20%

하차 태그를 반드시 하세요. 버스에서 빠뜨리면 그 여정이 환승으로 인정되지 않고, 다음 차량에 기본요금이 새로 붙습니다.

며칠 머문다면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을 계산해 볼 만합니다. 1일권 5,000원은 별도 요금이 붙는 이동이 하루 네 번째부터, 5일권 15,000원은 하루 두 번씩만 타도 이득입니다. 다만 공항버스와 광역버스, 신분당선은 제외이므로 공항 왕복은 따로 잡아야 합니다.

막차는 하나의 시각이 아닙니다

"지하철은 자정까지"라는 말은 감일 뿐입니다. 막차는 노선·역·방향·요일마다 다르고, 같은 역에서도 방향에 따라 20~30분씩 차이가 납니다.

첫날 저녁에 이것 때문에 택시를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어질 것 같으면 출발역에서 그 방향의 막차를 앱으로 확인하세요.

첫 이틀에 무엇을 넣을까

서울은 넓고 관광지가 흩어져 있어서, 하루에 한 지역으로 묶는 편이 이동 시간을 크게 줄입니다.

  1. 1일차 — 종로. 경복궁을 중심으로 궁궐과 북촌, 인사동을 걸어서 잇습니다. 궁궐은 휴궁일이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2. 1일차 저녁 — 명동 또는 광장시장. 종로에서 지하철로 가깝고, 저녁 거리 음식이 여기 몰려 있습니다.

  3. 2일차 — 홍대·연남 또는 성수. 서울의 지금을 보는 쪽. 2호선으로 이어집니다.

  4. 2일차 저녁 — 남산 또는 한강. 해 지기 30분 전에 올라가면 노을과 야경을 한 번에 봅니다.

무리해서 강남까지 넣으면 이동만 하다 끝납니다. 첫 방문에는 한강 북쪽으로 충분합니다.

지도 앱은 두 개가 필요합니다

구글 지도는 한국에서 도보 길찾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장소 검색과 지하철 경로는 되지만, 역에서 나온 뒤가 문제입니다.

검색은 익숙한 앱으로 하고, 경로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 받으세요. 장소의 한국어 이름이나 도로명 주소를 붙여 넣으면 정확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숙소 주소를 한국어로 캡처해 두세요

택시에서는 한국어 주소를 화면으로 보여 주는 것이 발음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데이터가 끊겨도 스크린샷은 남습니다.

숙소는 2호선 순환선 위환승역 근처가 실질적으로 편합니다. 동네의 분위기보다 역의 위치가 하루를 더 크게 바꿉니다.

막히면 1330

관광통역안내 1330 — 한국 안에서는 지역번호 없이 1330, 해외에서는 +82-2-1330.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7개 언어를 지원하고, 통역과 불편 신고, 분실물 접수를 하며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와 소방청(119)으로 연결해 줍니다.

전화가 어렵다면 1330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카카오톡·라인·위챗으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이 계획이 부르는 곳들, 영업시간과 함께

자주 묻는 질문

첫날 뭘 먼저 해야 하나요?

교통카드를 사고,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을 깔고, 현금 2~3만 원을 준비하고, 1330을 저장하세요. 이 네 가지가 첫 방문의 문제 대부분을 없앱니다.

지하철 요금이 얼마인가요?

교통카드로 성인 1,550원, 10km까지 같은 요금입니다. 1회권은 1,650원에 보증금 500원이 붙고 도착역 환급기에서 돌려받습니다.

환승은 몇 분 안에 해야 하나요?

하차 태그 후 30분 이내에 다음 차량을 타야 하고, 21시부터 익일 7시 사이에는 60분입니다. 하루 4회까지 이어집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는 게 나은가요?

이동 횟수에 달렸습니다. 1일권 5,000원은 하루 네 번째 이동부터, 5일권 15,000원은 하루 두 번씩만 타도 이득입니다. 다만 공항버스와 광역버스, 신분당선은 제외입니다.

구글 지도로 다닐 수 있나요?

장소 검색과 지하철 경로는 되지만 도보 길찾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을 함께 쓰세요.

첫 이틀 동선을 어떻게 짜나요?

하루에 한 지역으로 묶으세요. 1일차는 종로의 궁궐과 북촌, 저녁은 명동이나 광장시장. 2일차는 홍대·연남이나 성수, 저녁은 남산이나 한강. 첫 방문에는 한강 북쪽으로 충분합니다.

막차가 몇 시인가요?

하나의 시각으로 답할 수 없습니다. 노선·역·방향·요일마다 다르고 같은 역에서도 방향에 따라 20~30분씩 차이가 나므로, 출발역에서 그 방향의 막차를 앱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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