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가볼 만한 곳 4곳 — 익선동 한옥마을·운현궁·종묘·창덕궁
종로3가에서 걸어 닿는 네 곳을 무엇을 보는지·어떻게 들어가는지·얼마나 걸리는지로 비교합니다. 휴관일이 세 갈래로 갈리고 종묘만 입장 방식이 달라서, 어느 요일에 가느냐가 갈 수 있는 곳을 먼저 정합니다.
언어

이 네 곳은 종로3가역에서 걸어서 15분 안쪽에 있어 이동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신 휴관일이 세 갈래로 갈리고 어느 둘도 서로 맞지 않아서, 요일에 따라 볼 수 있는 곳이 달라집니다.
요일별로 실제 열려 있는 곳
| 요일 | 실제로 열려 있는 곳 |
|---|---|
| 월요일 | 익선동. 종묘는 예약한 해설 관람만. 운현궁과 창덕궁 휴관 |
| 화요일 | 익선동, 운현궁, 창덕궁. 종묘 휴관 |
| 수~금요일 | 네 곳 모두. 단 종묘는 시간지정 해설 관람만 |
| 토·일·공휴일 | 네 곳 모두, 그리고 종묘가 자유관람으로 열립니다 |
종묘가 제약입니다. 월·수·목·금에는 그냥 걸어 들어갈 수 없고 시간지정 해설 관람으로만 입장합니다. 자유관람이 되는 날은 토·일·공휴일과 문화가 있는 날뿐입니다. 자유관람은 해설사 없이 원하는 속도로 걷는다는 뜻이지 무료라는 뜻이 아니며, 관람요금 1,000원은 어느 날이든 같습니다.
공휴일은 월요일 휴관을 덮습니다. 운현궁은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개관합니다. 창덕궁은 대신 자체 대체 휴궁 규정을 적용해 휴궁이 다음 날로 밀릴 수 있습니다.
창덕궁부터 익선동까지, 도는 순서
오전에 창덕궁. 09시에 열고 후원은 별도 관람권의 시간지정 관람이며 입장 마감이 폐장 1시간 전입니다. 종묘도 마감이 폐장 한 시간 전이라, 이 둘은 늦게 출발하면 그날 못 들어갑니다.

궁능유적본부 (royal.khs.go.kr, KOGL Type 1)
들어갈 수 있는 요일이라면 다음은 종묘. 남동쪽으로 10분 거리이고, 서울 도심의 유네스코 유산 중 가장 조용합니다.

궁능유적본부 (royal.khs.go.kr, KOGL Type 1)
그다음 운현궁. 무료이고 작고 붐비지 않습니다. 4~11월 금요일에는 21시까지 열어서, 문을 여닫는 세 곳 가운데 저녁에 들어가 볼 수 있는 곳이 됩니다.

Seoul Tourism Organization Archive (Seoul Tourism Archive, KOGL Type 1)
익선동은 마지막. 시간이 없으니 남은 시간을 그대로 흡수하고, 330여 개 상가 대부분이 어차피 오후·저녁 장사입니다. 먼저 가면 셔터를 보게 됩니다.
흔한 실수는 그 반대입니다. 역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열한 시에 익선동부터 들어갔다가 궁궐들이 입장 마감인 것을 발견하는 순서입니다.
하루가 아니라 반나절
창덕궁은 후원까지 두 시간, 종묘는 한 시간, 운현궁은 30분, 익선동은 앉아 있고 싶은 만큼입니다. 합치면 오후 한 나절입니다. 하루로 늘리려면 옆 궁궐을 하나 더 붙여야 하는데, 그러면 동네를 보는 일정이 아니라 궁궐 순례가 됩니다.
익선동에서 서쪽으로 몇 분 거리인 낙원악기상가도 이런 목록에 들어갈 만한 곳이지만, 위의 네 곳에 적용한 기준으로 운영시간과 현재 입점 상황을 확인하지 못해 아직 넣지 않았습니다.
이 목록의 항목
서울익선동 한옥마을
재개발이 무산되면서 살아남은 1930년대 이전 한옥 118채가 좁은 골목을 이루고, 그 안에 카페와 식당이 들어와 있습니다. 네 곳 가운데 문도 표도 없어 그냥 걸어 들어가는 곳이라, 앞의 일정이 어긋나도 남는 시간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 무엇을 보나
- 한옥 골목과 그 안에 들어온 가게들
- 어떻게 들어가나
- 그냥 걸어 들어감
- 얼마나 걸리나
- 앉아 있고 싶은 만큼
- 이런 여행자에게
- 동네를 걷는 것이 목적인 사람
상시 개방 · 점포별로 다름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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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운현궁
흥선대원군이 살던 집이자 고종이 왕이 되기 전까지 지낸 곳으로, 궁궐이라는 이름과 달리 살림집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넷 중 가장 작고 가장 조용해서 사람에 밀려다니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저녁에 여는 요일이 있어, 문을 여닫는 세 곳 가운데 밤에 들어가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무엇을 보나
- 살림집 규모의 조선 후기 저택
- 어떻게 들어가나
- 정문 하나, 관람료 없음
- 얼마나 걸리나
- 30분
- 이런 여행자에게
- 붐비지 않는 곳을 찾는 사람
4~10월 09:00–19:00 (입장 마감 18:30) · 1~3·11~12월 09:00–18:00 (입장 마감 17:30) · 4~11월 금 09:00–21:00 (입장 마감 20:30)매주 월요일 (공휴일이면 개관)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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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묘
조선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 긴 지붕 하나가 끝없이 이어지는 정전이 이곳의 장면입니다. 네 곳 가운데 입장 방식이 다른 곳이라, 대부분의 요일은 시간지정 해설 관람으로만 들어가고 주말과 공휴일에만 원하는 속도로 걸을 수 있습니다.
- 무엇을 보나
- 끝없이 이어지는 정전 지붕과 제례 공간
- 어떻게 들어가나
- 대개 시간지정 해설 관람
- 얼마나 걸리나
- 한 시간
- 이런 여행자에게
- 조용한 유네스코 유산을 찾는 사람
2~5·9~10월 토·일·공휴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6~8월 토·일·공휴일 09:00–18:30 (입장 마감 17:30) · 1·11~12월 토·일·공휴일 09:00–17:30 (입장 마감 16:30)매주 화요일 (공휴일이면 개관하고 다음 평일에 대신 휴관)₩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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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덕궁
산자락 지형을 그대로 살려 지은 궁궐로, 뒤쪽 후원이 이곳의 핵심입니다. 후원은 본궁과 별도 관람권의 시간지정 관람이라 미리 정해 두어야 하고, 네 곳 가운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려서 하루의 앞쪽에 두지 않으면 뒤가 밀립니다.
- 무엇을 보나
- 지형을 살려 앉힌 궁궐과 후원
- 어떻게 들어가나
- 본궁 관람권 + 후원 별도 시간지정
- 얼마나 걸리나
- 후원까지 두 시간
- 이런 여행자에게
- 궁궐을 제대로 한 곳 보려는 사람
2~5·9~10월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6~8월 09:00–18:30 (입장 마감 17:30) · 1·11~12월 09:00–17:30 (입장 마감 16:30)매주 월요일 (공휴일이면 개관하고 다음 평일에 대신 휴관)₩3,00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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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네 곳을 하루에 다 볼 수 있나요?
반나절이면 됩니다. 창덕궁은 후원까지 두 시간, 종묘는 한 시간, 운현궁은 30분, 익선동은 앉아 있고 싶은 만큼입니다. 합치면 오후 한 나절이라 하루로 늘리려면 옆 궁궐을 하나 더 붙여야 하는데, 그러면 동네를 보는 일정이 아니라 궁궐 순례가 됩니다.
어느 요일에 가야 하나요?
예약 없이 네 곳을 다 볼 수 있는 날은 토·일·공휴일뿐입니다. 월요일은 운현궁과 창덕궁이 쉬고, 화요일은 종묘가 쉽니다. 수~금요일은 네 곳이 다 열지만 종묘가 시간지정 해설 관람으로만 들어갑니다. 공휴일은 월요일 휴관을 덮어서, 운현궁은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개관하고 창덕궁은 대신 자체 대체 휴궁 규정을 적용해 휴궁이 다음 날로 밀릴 수 있습니다.
종묘는 그냥 걸어 들어갈 수 있나요?
대부분의 요일은 안 됩니다. 월·수·목·금에는 시간지정 해설 관람으로만 입장하고, 자유관람이 되는 날은 토·일·공휴일과 문화가 있는 날뿐입니다. 자유관람은 해설사 없이 원하는 속도로 걷는다는 뜻이지 무료라는 뜻이 아니며, 관람요금 1,000원은 어느 날이든 같습니다.
어떤 순서로 도는 것이 좋나요?
창덕궁 → 종묘 → 운현궁 → 익선동입니다. 창덕궁과 종묘는 입장 마감이 폐장 한 시간 전이라 늦게 출발하면 그날 못 들어갑니다. 흔한 실수는 그 반대인데, 역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익선동부터 들어갔다가 궁궐들이 이미 입장 마감인 것을 발견하는 순서입니다.
익선동은 언제 가야 가게가 열려 있나요?
오후와 저녁입니다. 330여 개 상가 대부분이 오후·저녁 장사라 오전에 먼저 가면 셔터를 보게 됩니다. 골목 자체에는 문도 시간도 없어서 언제 걸어도 되지만, 앉을 곳을 찾는 것이 목적이라면 궁궐을 먼저 보고 오는 순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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